오늘에 감사합니다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내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휘쓸리기도 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갑니다 그럼에도. . . 웃을 수 있는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길을 열어둡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그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얘기
2019. 2. 9.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