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강화된 방역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기로 4일 오후 정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6일까지였으나 9월 13일 자정까지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집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주 연장돼 당초 6일 자정에서 20일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가 20일 남짓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등 방역망의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환자 비율도 20%를 넘어 n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 만큼 당분간 강..
기억하고 싶은 정보/꿀팁&이슈
2020. 9. 4.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