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티 15회 줄거리, 대사*** 운전을 하던 태욱은 단속 카메라를 보고 무엇인가 생각난 듯..집으로 차를 돌린다. 벌금 고지서를 보고 있던 혜란은.. 태욱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당황해서 책을 들고 나오는 척한다. 방으로 들어가 서랍을 확인한 태욱은.. 다이어리 사이에 끼어 두었던 고지서가 다이어리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본다. 거실로 나온 태욱은 페이퍼 나이프를 소파위에 올려놓는다. 태욱 : "필요할 것 같아서" 혜란 : "고마워" 태욱 : "이따 저녁때 뭐하니? 밖에서 같이 밥먹을까?" 혜란 : "아니, 나 오늘은 좀 쉬고싶어. 책도 보구, 음악두 듣구" 태욱 : "그래. 그렇게해. 일 끝내구 들어올게" 지하철역에서 은주와 명우가 함께 앉아있다. 은주 : "뭐야..너.." 명우 : "이제 그..
*** 미스티 10회 줄거리, 대사*** 피해자 유가족의 증언때문에 긴급체포가 진행됐는데 법적인 대응도 고려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캐빈리씨 사고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 사고에 관련된 의문들이 빠른시일내에 밝혀지길 바라지만.. 더이상 고혜란씨에 대한 오해와 억측은 없었으면 한다고 태욱은 대답한다. 긴급체포 되었던 혜란의 석방 소식이 tv에서 방송되고.. 은주는 거리에서 혼자 방송을 보다가 터벅터벅 걷고 있다. 혜란이 긴급체포가 된 것은 은주의 증언때문이었고..은주는 변우현 검사에게 증언을 하던 그 날을 떠올린다. #은주가 증언하던 날 은주 : "혜란이는 이제 구속 되는건가요?" 검사 : "증언만으로 구속할 수 없죠" 은주 : "아니..그게 무슨 소리예요.. 제가 다 말했잖아요" 검사 : "..
*** 미스티 8회 줄거리, 대사 *** 'Knockin' on Heaven's Door'이 흘러나오고 있는 금은방.. 몸에 피가 튀어 있는 소년가 소녀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소년은 어린시절의 명우, 소녀는 어린 시절의 혜란. 명우 : "가..혜란아. 어서가" 혜란 : "명우야..." 명우 : "넌 이 일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거야, 빨리가" 혜란 : "명우야.." 명우 : "빨리 가라니까!" 명우 : "오늘 일은 다 잊어. 어떤 누구한테도 말하지마. 넌 오늘 이자리에 없었던 거니까, 알았지? 제발..혜란아..빨리 가" 망설이던 혜란은..금은방 문을 열고 나가고, 명우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