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투수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다. 개막전 선발로 나서면서 상대팀 1선발들과 줄줄이 맞대결을 펼쳐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로테이션이 무너지지 않은 이상 당분간 험난한 승수 쌓기가 예상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정규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박찬호(은퇴) 이후 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 승리투수가 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4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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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