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500시리즈 게리베버오픈(총상금 198만3천595 유로) 결승전이 독일 할레에서 6월 24일(현지시간) 열렸다. 게리베버오픈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 스위스)는 21세의 신예 보르나 초리치(21위, 크로아티아)를 만나 1-2(6-7 6-3 2-6)로 패배했다. 이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리던 로저 페더러는 초리치에게 일격을 당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상대전적에서도 2전 전승으로 페더러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초리치는 패기로 페더러에 맞서며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초리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두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4위, 스페인)이 1세트 경기 도중 부상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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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6.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