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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보건소 공지를 읽다보니 최근 로타바이러스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 아동이 전체 환자의 77.2%를 차지하고 있어서

영·유아가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어린이집 등의 시설 내 감염관리가 

매우 중용하다고 합니다. 

또한 로타 바이러스는 생존력과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 실천등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여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영증' 이란?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며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성인에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사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설사증으로 입원하는 5세 이하 소아의 1/3정도는 로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다.

태어난 지 1개월이 안 된 영아 감염의 약 1/3에서는 설사를 보이나 2/3에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6개월~2세의 유아들에게서의 발생률이 가장 높고, 2~3세까지는 모두 감염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레오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난다. 로타 바이러스는 감염 후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증상이 없어진 후 10일까지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존재한다.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로타 바이러스는 이 기간 동안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화장실에서 변을 본 후 또는 아이의 기저귀를 교환한 후

손을 씻지 않으면 바이러스는 그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때때로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비말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

구토와 발열증상이 나타나고 물설사를 초래해 탈수증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특징적 임상 증상으로 설사_발열_구토 증후군이라 일컫기도 한다. 

환자의 30%는 39℃를 넘는 발열을 보이고 일반적으로 증상은 4~6일간 지속되는데 영유아의 탈수가 매우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대변 검사 상 혈액이나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는다. 로타바이러스는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중

가장 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감염이 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례도 많다. 






사소한 부주의가 로타바이러스를 유발한다 

예전에 산후조리원에서 몇명의 아이가 집단으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건이 있었다. 

로타바이러스가 발병한 산후조리원들의 특징 중 하나는 직원들이 안전 불감증에 걸려 있었다는 것이다.

아기 기저귀를 갈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다른 아이한테 가야 하는데 이를 생략한 경우도 있었고,

좌욕기를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거나 열이 나는 아이에게 미지근한 물을 써서 열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얼음 베개를 사용한 경우처럼 사소한 부주의가 만연했었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으로 기저귀를 넣어두는 통이나 갈아주는 장소, 장난감, 수도꼭지, 주방, 욕실 등에 묻어 있던

바이러스가 부모나 간호사의 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면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박가정의학과 박승회 원장은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의 경우, 구강항문 감염보다는 분유를

섭취할 때 사용되는 식수원의 오염이나 외부 출입원에 의해 감염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위생관리를 적절히 한다고 해도 바이러스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감염질환은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절한 상황에서 적합한 방법으로 적정시간 이상 손 씻기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아기의 설사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는 장염바이러스지만, 신생아의 경우에는 30%를

제외한 대부분은 무증상 경과를 취한다. 또 매개물에서 장기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쉽고 빠르게 전파되는데, 이 때문에 개인위생 청결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방법

1.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기 간 후 등등.. 올바른 방법으로

30초 이상 손씻기

2018/01/19 - [기억하고 싶은 정보/건강정보] -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2. 끓인 물 마시기


3. 음식물 반드시 익혀 먹기


4.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한 염소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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