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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2018년 3월 불타올랐던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발표한 3월의 선수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5일(오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국내팬들이 기대하는 손흥민의 이름이 당당히 포함됐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로멜루 루카쿠(맨유), 

다비드 실바(맨시티), 센크 토순(에버턴), 크리스 우드(번리)

와 함께 후보군을 이뤘다. 


손흥민은 2월 주춤했지만, 3월에 불타올랐다.

로치데일과의 FA컵 경기에서의 2골을 시작으로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2골,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유벤투스와의 2차전 경기에서 1골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골을 각 기록하면서 

4경기 연속골 및 4경기 7골이라는 경이적인 경기력을 발휘했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만으로 평가하는 이달의 선수상에서

3월 한달동안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2골씩 4골을 기록하면서

이달의 선수상 후보가 된 손흥민은 EPL경기수가 적었던 점이 아쉽다.





3월 이달의 선수상에 가장 유력한 후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3월 리그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왓포드전에서 4골을 퍼부으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3골 3도움을 올린 다비드 실바(맨시티)도 강력한 경쟁자다.


한편 손흥민이 3월의 선수로 인정을 받으면 2016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수상 영예를 누린다.

경쟁자들에 비해서 조금 아쉬워보이는 부분이 있지만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다시 손흥민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점만으로도

쟁쟁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 이름이 빛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최근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원톱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춤하고 있었으나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면 경기력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

올시즌 남은 경기에서 다시 불타오르는 손흥민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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