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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중인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250시리즈

메르세데스컵 대회의 4강이 확정되었다.

테니스 황제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도

이 대회에 참석하여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메드세데스컵의 총상금은 

65만6015유로(약 8억3천만원)이고, 

우승상금 11만7030유로(약 1억5천만원)이다.


한편 한국의 희망 세계랭킹 20위 정현은 

발목부상을 회복하지 못해

이번 대회에도 불참했다.


1번 시드를 배정받은 페더러는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6월 13일(현지시간)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54위·독일)에 세트스코어 

2-1(3-6 6-4 6-2)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15일(현지시간)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기도 펠라(75위·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승리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4강 상대는 

세계랭킹 24위의 닉 키르기오스(오스트레일리아)이다.

상대전적은 2전 1승 1패로 막상막하이다.

2017년 페더러가 승리한 마이애미오픈에서 

세트스코어 2-1이었는데, 

각 세트마다 타이브레이크에 이를만큼 

접전 끝에 페더러는 어렵게 승리했다.

이번에도 페더러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쉽지 않은 승부 또한 예상된다.









또 하나의 4강(준결승) 경기는 

루카스푸일(17위, 프랑스)과 

밀로스 라오니치(35위, 몬테니그로)의

대결이다.


이 대회 2번시드인 푸일은 

8강에서 이 대회 3번시드 

토마스 베르디흐(19위, 체코)를

세트스코어 2-0(7-6, 7-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른 라오니치를 상대한다.

상대전적은 라오니치가 2전 2승으로 푸일에 앞서있다.

2016년 2번 만나 2번다 라오니치가 완승을 거두었다.

과연 라오니치는 이번에도

푸일을 상대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의 4강대진을 다시한번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다.


로저 페더러 VS 닉 키르기오스

밀로스 라오닉 VS 루카스 푸일

 

페더러는 휴식을 취하다 복귀한 

이번 메르세데스컵 대회를 기분좋게 우승하고

7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메르세데스컵도 이제 4강,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상대로 테니스황제로 불리우는 

페더러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것을

언제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이제 폐더러의 경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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