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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시민순성관'에 지원해보자. 

서울시는 한양도성 지킴이 시민순성관을 2월1일~24일 모집한다.


시민 순성관은 3가지 활동영역이 있다. 

'지킴이 순성관'은 도성 보존 및 정화활동을 한다.

'성곽마을 주민순성관'은 성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홍보 순성관'은 각종 행사와 탐방프로그램을 알리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 지킴이 순성관이다.

만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특성상 도성 구간현장을 다닐 수 있는 체력과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활동 후에는 기록지와 현황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홍보 순성관은 3월에 모집할 예정이고, 성곽마을주민 순성관은 수시로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사람은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 1회 매주 토요일 도성에 관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받은 후,

한양도성 6개 구간(백악, 낙산, 흥인지문, 남산, 숭례문, 인왕구간)에서 희망 구간별로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지킴이 순성관은 월 1회 정기모니터링(팀 활동), 탐방로 등 주변시설 점검, 도성보존 캠페인 등 지킴이 활동 등에

참여해야 한다.


지킴이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순성관에게는 순성관 신분증 발급, 타 문화유산 현장답사, 활동실비 보상 등을 받게되며,

연간 활동실적이 우수한 순성관에게는 연말에 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번 한양도성 지킴이 순서오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  ↓  ↓  ↓


이메일  ↓  ↓  ↓  ↓


문의 : (사)문화살림 02-3401-0660, 한양도성도감 02-2133-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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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작년 가을에 친구랑 부암동에 있는 시인의 언덕에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한양도성중에는 낙산구간과 남산구간만 다녀왔고, 서울둘레길은 8코스만 제외 하고는 걸어봤는데

봄이 되면 다시한번 제대로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한양도성이나 서울둘레길에 관심이 있어서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종종 찾아보는 편인데

한양도성 지킴이를 모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가져왔는데요.. 읽다보니 한양도성 지킴이 '시민순성관'은

어느정도 체력이 있어야겠더군요..


저는 도성길이나 둘레길을 걸을때 제 체력에 맞춰서 아주 천천히 걷는 편이라 다른 분들과 함께 다니면서

활동해야 하는 지킴이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여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평소에 한양도성길에 관심이 있고 어느정도 체력이 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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