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우연히 듣게 된 Sarah Kang의 'A Thousand Eyes'계속 그 노래가 귓가에 맴돌았다.팝송인 것 같았는데 뭔가.. 한국 사람인 것 같은 느낌??찾아보니 Sarah Kang은 한국계 미국인.. 인디팝 싱어송라이터..현재 뉴욕에서 음악교육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A Thousand Eyes'를 듣고 있으면 창가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아침 햇살을 받으며 예쁜 꽃이 그려져 있는 커피잔에 따뜻한 차를 따라서 마시는 장면이 떠오른다.시원하게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의 향기.. 파스텔톤의 풍경들이 떠오르기도 한다.가사를 같이 생각하면 느낌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멜로디는 달콤한 솜사탕 같아..아마 한동안은 Sarah Kang의 노래에 푹~ 빠져있을 것 같은 느낌 :) I heard..
오늘 방송을 보는데 bgm으로 Carpenters의 Yesterday Once More가 흘러나왔다.내가 20대 초반 시절쯤..?? Carpenters의 노래에 꽂혀서 하루 종일 듣고 들었던.. 그런 때가 있었다.지금은 바래진 그 기억들과 이 노래를 좋아했던 그 당시의 아련한 느낌까지 생각나게 해주었던 Yesterday Once More..근 20년 만에..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지금..왠지 오늘은 오랜만에 긴 일기를 쓰게 될 것 같다. Yesterday Once More _ Carpenters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 for my favorite songs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It made me sm..
Top Of The World (Carpenters) Such a feelin's comin'over meThere is wonder in 'most ev'ry thing I seeNot a cloud in the sky,got the sun in my eyes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Is now comin'true especially for meAnd the reason is clear,it's because you are here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I've seen *I'm on the top of the worldlookin' down on cr..
Good Day _ Paul 아티스트 : Paul 장르 : 애시드/누 재즈 발매 : 2015.10.19 배급 : 퍼플파인 엔터테인먼트 작곡 : Paul 편곡 : Paul 하트시그널 2에서 현우와 영주가 좋아했던 노래 Sleeping Beauty 들어보셨지요? Sleeping Beauty의 작곡가인 Paul의 다른 음악도 들어보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Sleeping Beauty와 Good Day 이렇게 2곡만 검색이 되더라고요. 하트시그널 2를 통해서 Sleeping Beauty를 처음 듣고 빠져버렸어요. 그래서 요즘은 매일 아침마다 듣고 있답니다. Paul은 밴드 '썸피플'의 멤버인데요, 'Good Day'는 집을 오가면서, 해 질녘의 석양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성을 하나, 둘 담아 연주음악으로 풀어놓은..
가리워진 길 _ 볼빨간 사춘기 요즘 금요일마다 하트시그널2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저번 주에 방송되었던 하트시그널2 12회 보면서 과몰입이 되었답니다.평소에 영주랑 현우 커플을 응원하고 있었는데요,12회를 보고 나니까... 어쩌면 현주랑 현우랑 인연인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 가는 짝꿍 정하는 과정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구 그랬어요.영주는 현우가 부산 얘기했던 걸 떠올리면서 부산을 선택하고,현우는 영주가 속초 얘기했던 걸 떠올렸고요~그 틈새에 규빈이가 큰 그림을 그린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훗~현우가 부산 가고 싶다는 얘기를 했을 때 그 얘기를 영주가 들었을 거란 걸규빈이는 안거죠~~~ 그래서 영주는 부산을 선택할 거라는생각을 한건 아닐까요? 그게 맞다면 규빈이 머리가 정말 좋은 ..
Sleeping Beauty _ Paul 하트시그널 5회에서 현수가 영주의 바로 그 음악이에요.아티스트가 Paul 으로 되어 있어서 외국 분인 줄 알았더니 한국 분이시더라고요.검색되는 곡은 2곡뿐.. 그중에 하나가 Sleeping Beauty입니다.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영주가 틀어놓고 있다니..제가 현수라도 마음이 설레었을 것 같네요 ꈍ◡ꈍ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음악 같은데 말이죠.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Sleeping Beauty와 함께 몇 개의 음악을 들으면서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이렇게 가사가 없는 음악이 좋아졌습니다. 가사가 없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상상해볼 수 있거든요. 제목이 잠자는 숲속의 미녀지만.. Sleeping Beauty를 듣고 있으면잠들어 있는 공주가 아닌.. 왕자의 키스를..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6시가 되가는 지금까지 그치지 않고 있네요. 전 오늘 하루종일 브라운아이즈의 노래를 들었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브라운아이즈 2집에 수록되어 있는 비오는 압구정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집에 있을때는 드라마나 영화 돌려보기 잘하는데 오늘은 브라운 아이즈의 목소리로 하루를 채웠습니다. 이제 하루의 끝자락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출근할땐 힘겨움을 더하게 해주었던 날씨지만.. 퇴근 후에 맥주 한 캔 하며 듣는 빗소리는 하루의 피곤함을 씻겨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오는 압구정은 브라운 아이즈의 2집 앨범 [2집 Reason 4 Breathing?]에 수록된 곡이랍니다. 윤건님이 작사, 작곡, 편집을 했는데요~~ 비오는 압구정을 들으며 다시한번 느꼈어요. 윤건님과 나얼님의 조합은 ..
김동률님 노래를 대부분 다 좋아하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예요.내 마음은.. 이 노래는 꽤 오래전 부터 알았던 노래인데도..아직도 가끔씩 무한반복 하게 됩니다.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보다..나이를 2~3살 더 먹은 지금이 더 깊에 와닿는다고나 할까요.. 꼭 남여간의 사랑이 아닐지라도... 나이가 들수록 곁에 있던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에 대해고민하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한때는.. 정말 내 절친..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과 언젠가 부터 연락도 뜸해지고..하루라도 연락을 하지 않으면 궁금했던 그들과 내가 이젠 무소식이 희소식인 그런 사이가 되어가고..그들도 나를, 나도 그들을 궁금해 하지 않게되는...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가끔은.. 문득문득 마음 한..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중에 설레임 퐁퐁 돋아나는 달달한 노래 12곡 모아봤습니다.플레이 리스트와 가사는 영상 아래에 있습니다.즐감하시길요 ^^ ★play list★ 00:00 끌림 - 공기남녀 03:16 우주를 줄게 - 볼빨간사춘기 06:49 설레고 있죠 - 스윗소로우 10:52 다 좋아 - 어반자카파 13:46 감사 - 김동률 18:32 왜 이제야 왔니 - 정엽 22:28 너에게 - 정준일 27:40 커플 - 젝스키스 31:46 그대와 나, 설레임 (Feat. 소울맨) - 어쿠스틱 콜라보 35:24 Loving You - 신승훈 39:58 농담 반 진담 반 - 슈가볼 43:22 오늘부터 1일 - 케이윌 ★가사★ 1. 끌림 - 공기남녀 어쩜 좋아 매일 매번can't take my eyes off you용기..
★가사★ 참 많은 시간이 흘러가고넌 어떻게 사는지 참 궁금해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다 잊었단 거짓말하는내가 참 미운 날 아름다운 이별은 세상에 없다지만그때 내가 조금 더 너를 편하게 보내줬다면다른 사람 또 만나 행복할 니가 가끔은내 생각할 때에 지을 표정이 참 궁금해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얼굴 붉히며 딴청피던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너도 이제 웃을 수 있길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비어있는 지갑에 음식점을 서성이면월급날이라며 손잡아 이끌어주던 만원짜리 커플링 고맙다며 펑펑울던과분한 네사랑 받을 사람 참 부러워 날 보는 네 눈이 좋아서얼굴 붉히며 딴청피던아름답던 그날처럼 좋은 사람 만나 사랑받고너도 이제 웃을 수 있길찬란했던 우리 그날처럼 문득 들려오는 너의 소식에가끔씩은 혼자 울 수 있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