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새벽1시(한국시간) 기대를 모으는 한 경기가 펼쳐졌다.그 경기는 90분짜리 블럭버스터 영화처럼 찌릿하고 흥분되는 경기였다.리버풀과 맨시티 간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진행된 이 경기는 리버풀의 4:3 승기로 막을 내렸다.그런데 최근 보기드문 진정 강팀간의 난타전으로 보었으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 있는 경기에 휘슬이 울릴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대단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시작전부터 리버풀의 홈무패와 맨시티의 원정무패 겸 프리미어리그 무패의 경기가 만나는 흥미로운 대진이었다.또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멘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리버풀은 지난 2003년 5월 1-2로 패한 후 홈에서 맨시티에 15년 동안 단 한번도 ..
카라바오컵(EFL컵) 준결승이 어제 오늘 진행되었다. 어제(1. 10.) 맨체스터시티와 브리스톨시티(2부)의 첫 준결승이 치러졌다. 맨시티는 여전히 최강임을 뽑냈고, 브리스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보여줬다. 맨시티는 선제골을 위해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으나,브리스톨의 수비는 견고하여 맨시티도 뚫을 수 없었다.오히려 전반 42분 맨시티의 패스가 차단당하며 시작된 역습상황에서브리스톨시티의 공격을 막기 위해 맨시티의 스톤스가 태클하면서 페널트킥이 주어졌다.키커로 나선 브리스톨의 보비드리가 페널트킥을 성공시키며 오히려 브리스톨이 1:0으로 이기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맨시티는 역시 강팀이었으니, 후반 10분 더 브라위너의 동정골, 교체해 들어온 아구에로가 역전골까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