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6위 정현(22, 한국체대)은 지난 3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서 개막한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에 참여했다. BNP 파리바오픈은 마스터즈 1000시리즈인 이 대회는 정현이 지난 2018년 1월에 4강에 진출해 황제 페더러와 대결했던 호주오픈대회를 포함한 4대 메이저 대회, 다음의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리는 대회라고 한다. 세계랭킹 상위 32명에게 시드를 부여해 1회전 부전승 혜택을 준다. 황제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로 시드 배정을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67위, 아르헨티나)를 2-0(6-3, 7-6)으로 꺽고 3회전(32강)에 올랐으며, 3회전에서 필립 크라이노..
혜성같이 나타난 한국 테니스의 영웅등장~! 이미 많이 알려진 내용이지만 아버지와 형이 테니스 선수출신인 '테니스 집안'의 1996년 생인 정현은극심한 난시 치료를 위해 테니스를 시작했다고 하며, 경기 중 착용하는 두꺼운 교정용 안경은 정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냈다.지난해 말 'ATP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테니스계를 주목시켰던 정현이이번 메이저대회 개인전에서 무려 8강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 테니스의 간판인 정현은 세계랭킹 58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1회전부터 정현보다 높은 랭킹의 상대를 만나 모두 이겨내고 오늘 16강전을 치렀다.바로 전 32강 경기에서 현 세계4위에 올라있는 알렉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