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잘 있습니다국내도서저자 : 이병률출판 : 문학과지성사 2017.09.22상세보기 얼마 전 하트시그널2 에서 좋아하는 이병률님의 시가 나오더라고요.제목은 '사람이 온다' 인데요, 현주가 도균이에게 선물했던 시집(바다는 잘 있습니다)에 있는 시랍니다. 현주가 선물했던 시집을 읽으면서 도균이는 '사람이 온다' 이 시를 외워서데이트할 때 종이에 써주기도 했지요~ 볼수록 감성 돋는 사람입니다.현주는 현우를 선택해서 도균이가 조금 안스럽지만, 그래도 끝까지 자신의 마음에솔직하고 충실했던 도균이는 멋진 사람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ꈍ◡ꈍ 시의 맨 마지막 구절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저마다자기 힘으로 닫지 못하는 문이 하나씩 있는데마침내 그 문을 닫아줄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다" 내가 닫지 못하는 문을 ..
기억하고 싶은 얘기
2018. 6. 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