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늘은 24절기의 4번째 절기인 춘분이다. 춘분은 '봄을 나누다'라는 뜻으로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 지고, 이때를 전후하여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춘분에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 일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고, 춘분의 날씨를 통해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만약, 춘분에 비가 오면 병자가 드물다고 하였고, 해가 뜰 때 정동쪽에 푸른 구름 기운이 있으면 보리에 적당하여 보리 풍년이 든다고 한다. 이날은 어두워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청명하고 구름이 없으면 만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열병이 많다고 한다. 춘분 외에 다른 절기는 어떤 것들이 있고, 날짜는 언제일까? 2019년도 24절기의 정확한 날짜, 24절기의 절입시각을 알아보자. 간혹 24절기의 절입시..
기억하고 싶은 정보/잡동사니
2019. 3. 2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