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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4일 기준 프로야구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평균 팀당 40경기 정도의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결과를 포함하여 현재 프로야구 팀별순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야구순위, 출처: 네이버 KBO리그 순위)
지난 주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유지하며
1위를 질주하던 두산에게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5월 13일 경기를 포함 3연패를 하면서 승률이 6할대로 떨어졌고,
SK와 공동1위가 되었습니다.
5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과 두산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7이닝 동안(85구) 3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4패)째를 달성했습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초이스가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넥센은 두산을 상대로 2:1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7이닝 동안(112구)
5피안타(2피홈런) 2실점(2자책)으로 역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타선은 산발 5안타 1득점에 그치며 린드블럼을 돕지 못했습니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SK는 공동1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SK는 팀타율 0.291로 3위, 팀방어율 0.446 1위로
균형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5월 13일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SK 선발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와
타석에서 정의윤이 쐐기 만루홈런과 연타석 홈런으로
7타점을 올리며 수훈선수가 되었습니다.
SK는 LG에 10:0으로 승리했습니다.
반면 LG 선발 헨리 소사는 6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전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이어갔지만
LG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2패(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행복야구를 펼치고 있는 한화입니다.
공동 1위 두산, SK에 3.5게임차입니다.
아직 경기 초반이지만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한화입니다.
팬들이 오랜만에 진심으로 "나는 행복합니다"를 외치고 있습니다.
팀타율 0.282로 7위를 기록중이나 팀방어율 2위로
필요할 때 응집력 있는 득점을 올리고, 선발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불펜은 독보적인 커리어를 발산하면서
팀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경기 8승 2패로 최고의 승률을 기록중입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투수들의 혹사논란이 없다는 것과
실책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언제 선수들의 슬럼프가 찾아오고 팀 성적이 하락할지 예상할 수 없지만,
적어도 긴 연패를 기록하지 않을 만큼의 힘을
보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3일 한화는 NC와의 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의 외국인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은
7.1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NC는 선발이 흔들렸습니다.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은 2회 조기강판됐습니다.
베렛은 1회말 4안타 3실점한 뒤
2회말에도 1사후 9번 정은원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고는 강판되었습니다.
타자들의 방망이도 힘을 내지 못했다.
4위는 기아입니다.
지난 주 6위에 랭크되어 있었는데,
팀방어율은 5.00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팀타율 0.306 1위로 타자들의 폭발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5월 13일 KIA는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최형우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8: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역대 KBO 최고령 세이브(41세 11개월 9일) 기록을 작성했다.
공동 4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은 롯데입니다.
지난 주 8위였던 롯데는 최근 3연승을 하고,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팀타율 0.285 5위, 팀방어율 4. 68 4위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13일 롯데는 KT를 맞아 3: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의 선발투수 김원중은 5⅔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6이닝 7탈삼진 3실점)는 제 역할을 다했으나,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공동 6위에는 LG, 넥센이 자리하고 있다.
5월 13일 경기에서 넥센이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고,
LG가 SK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공동 6위가 되었습니다.
하위권 순위는 8위 KT, 9위 NC, 10위 삼성 순입니다.
4위부터 10위까지 4게임 차이로 언제든지 순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경기에서는 어떤 팀들이 상승세를 타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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