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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 주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이 되면 각자의 입장에 따라 느낌이 다를 텐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아마도 추석 선물에 관한 것입니다.

추석선물 순위


예전에 직장생활할 때는 추석 때가 되면 어떤 선물을 줄까 기대를 하곤 했지만

회사에서 주는 선물은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ㅋㅋㅋ

주부가 된 다음부터는 명절 때가 되면 부모님, 형제, 주위 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하나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부모님께는 거의 현금이나 상품권을 드리면 가장 좋아하시긴 하더라고요~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어떤 선물을 살까 생각해 보다가 추석선물로 어떤 것들이

인기 있나 알아보았는데요, 한 업체에서 설문조사를 했던 표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건 그냥 참고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 6위 생활용품(샴푸, 식용유 등)


생활용품은 받기 싫은 선물에서도 순위권 안에 들었지만

받고 싶어 하는 선물에도 포함이 되어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샴푸세트 등을 많이 선물하는데요, 저도 공감이 됩니다.

혼자 자취할 때 이런 선물들이 은근 유용했어요. 어느 순간 생각지도 못할 때

똑떨어지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럴 때 선물 받았던 생활용품이 있다면 어찌나 반갑던지요 ㅋㅋㅋ






◈ 5위 건강식품


건강식품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선물이에요.

듣기만 해도 알 수 있는 회사의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라면 좀 낫겠지만

잘 들어보지 못한 회사의 건강식품은 먹기도 좀 꺼려져서 짐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순위권 안에는 들어가는 것 같아요.

영양제 같은 건 받는 사람의 건강 상태라든지 이런저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일 수도 있고, 특정 회사의 영양제만 먹는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 4위 햄, 참치 선물세트


햄, 참치 선물세트도 받기 싫은 선물 순위에도 들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전 회사 다닐 때 아주 좋아했던 선물입니다. 

햄이나 참치가 많으면 왠지 든든해요~~

자취하시는 분들은 조금 공감되지 않으시나요?

전 자취할 때 반찬 없고 뭐 하기도 귀찮고 사러나가기도 귀찮을 때

스팸 하나면 밥 한 그릇 맛있게 뚝딱했거든요 ㅋㅋㅋㅋ






3위 구두, 화장품, 가방 등등..


뷰티, 패션에 관련된 선물은 상대방의 취향을 잘 알 때만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취향에만 맞게 골라서 준다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겐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마음에 안 드는 구두나 가방 옷 이런 거 받으면 정말 골치 아프죠... 

선물 준 사람 만나러 갈 때 한 번쯤은 입고 들고 신어야 할 것 같은데

영~ 취향에 안 맞으면 곤란하답니다.






◈ 2위  한우, 굴비 등등.. 식품류


한우 선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굴비를 먹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굴비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선물이라고 하네요.

떡 선물세트나 술을 즐기시는 분께는 좋은 술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고요

커피나 차 선물 세트도 좋을듯합니다.

전 작년에 친한 동생이 여러 가지 맛의 잼 세트를 선물로 주었는데요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식품류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네요~~






◈ 1위  현금, 상품권


1위는 말 안 해도 다 아는 현금!!

뭐니 뭐니 해도 현금이 최고지요~~

부모님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걸 봤는데요,

명절에 자식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 중 1위가 역시나 현금이었습니다.


현금 외에 상품권도 많은 표를 받았는데요, 현금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구입할 수도 있고 현금보다는 좀 더 성의 있어 보인다는 의견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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