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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현지시간으로 2019년 1월 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목표를 내걸고

현지 적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18년 12월 22일 오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UAE 아시안컵 대비 

기자회견을 끝으로 결전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은 FIFA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1956년 초대, 1960년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나

그 이후로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한국은 1972년, 1980년, 1988년, 2015년 준우승을 했다. 

특히 전 대회인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호주를 조별리그에서 1:0으로 누르고 16강전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호주를 상대로

1:2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결승전에서 전반전에 1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으나

후반 경기 끝나기 직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호주에게 결승골을 

더 내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벤투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AFC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2019 아시안컵 본선경기는 총 24팀이 참가하며, 

2019년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가 16강 진출하며,

각 조 3위팀 6개 팀 중 1위부터 4위까지 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4강 조편성을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다.



A조 : UAE, 태국, 인도, 바레인


B조 : 호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C조 : 대한민국, 중국, 키르기즈스탄, 필리핀


D조 : 이란, 이라크, 베트남, 예멘


E조 :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 북한


F조 : 일본, 우즈베키스탄,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한국은 중국, 키르기즈스칸, 필리판과 함께

C조에 편성되어 있는데,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당하는 일만 조심한다면

무난히 조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호주, 이란, 이라크 등 아시아의 전통강호들도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KFA 홈페이지)




C조로 배정된 한국 대표팀(FIFA 순위 53위)은

조별리그 1차전은 1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에

 필리핀과의 경기가 진행된다. 

1월 12일 새벽 1시에 

2차전을 키르기스스탄과 치르고,

1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진행한다.

위 경기들은 JTBC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출처: AFC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D조 베트남 일정


2019년 1월 8일 1차전 이라크 vs 베트남

2019년 1월 12일 2차전 이란 vs 베트남

2019년 1월 16일 3차전 예맨 vs 베트남

 


관심이 가는 또 하나의 조는 베트남이 소속되어 있는 D조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D조에서 이란, 이라크를 상대해야 하며,

험난한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 이라크가 1위, 2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은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의 기세 및 경기력이라면 

이란, 이라크를 상대로도 기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D조의 경기가 기대되기도 한다.

2018년 한 해 완벽하게 장식했던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가

2019년 새해을 어떻게 시작할지도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된다.



(사진출처: AFC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2019년 1월 17일까지 진행된 뒤 

1월 20일, 21일, 22일에 16강전이,

1월 24일, 25일 8강전이,

준결승전(4강)은 1월 28일, 29일

대망의 결승전을 2월 1일에 진행된다.


한국이 C조 1위로 진출할 경우 

1월 22일 16강

  1월 25일 8강, 

1월 29일 준결승

2월 1일 결승을 

치르는 일정이 진행된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이 선전하기 바라며,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팁이 2월 1일 결승전까지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하고

아시안컵 시상식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서서

우승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린 후

금의환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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