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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사흘째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전에는 추운 건 위험해도 더운 건 그리 위험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한국의 여름이 무시무시하게 더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서울보다 훨씬 더워서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에 부모님이 계신지라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매일매일 안부 전화는 드리지만.. 에어컨도 잘 켜지 않으시는 것 같고 ㅠㅠ

인터넷을 보다가 폭염대비 안전수칙이 있길래 부모님께도 알려드릴 겸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지나길 바랍니다.


폭염주의보 안전수칙_1







폭염특보 발표기준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이란?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폭염.

올해부터는 폭염특보 발표 기준이 기온에서 체감온도로 개선되어 좀 더 피부로 와닿는 기상상황 예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2020년 5월부터 하루 최고 체감온도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 '폭염주의보'를,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의 기준이 되는 체감온도란 기온과 습도를 반영하여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상대습도 50%에서는 기온과 거의 일치하지만 습도가 10% 증가하면 체감온도가 약 1도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기온이 34도이고 습도 60%라면 체감온도는 35도가 됩니다.




폭염대비

폭염대비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세요

-여름철에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폭염대비2

◈폭염대비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확인하세요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하세요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하세요.

-외출 시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썬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하세요.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주세요.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시 신중히 판단하세요.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사전에 알아주세요

-집에서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아두세요.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더위에 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세요.

-더위로 인한 질병(땀띠, 열경련, 열사병, 울열증, 화상)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두세요.



◈무더위 안전상식

-냉방기기 사용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세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셔주세요.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마세요.




폭염발생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마세요


◈실내 온도를 낮춰주세요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커튼 등을 이용해 실내에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하세요.

-온도를 높일 수 있는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자제하세요.




폭염 상황별 대처


폭염 상황별 대처_1

햇빛 때문에 피부가 간지럽고 따갑다

■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챙 넓은 모자,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폭염 상황별 대처_2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감이 온다

■전형적인 온열질환 증세

■땀을 많이 흘려 체내 혈액량 부족으로 생기는 이상증세

■즉시 실내로 들어가 옷을 벗고 수분 섭취







폭염 상황별 대처_3

다리나 복부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

■열경련 증세로, 무더위 속 과도한 활동이 원인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리 스트레칭을 하면 예방 가능

■경련 시 근육 마사지 필요



폭염 상황별 대처_4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의식을 잃는다

■열사병 증세. 즉시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옷을 벗긴 후 찬물로 체온을 낮춤

■119에 바로 신고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면 물을 조금씩 먹여야 함

■쓰러질 때 딱딱한 물체에 부딪쳐 뇌나 목 부위를 다쳤는지 점검



폭염 상황별 대처_5

실내에 있는데도 자주 몽롱하고 기운이 없다

■커튼을 닫아 햇빛 차단

■집 안에서도 틈틈이 이온음료나 물, 염분과 미네랄 보충




폭염대비 건강수칙


폭염대비 건강수칙_1


폭염대비 건강수칙_2


폭염대비 건강수칙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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