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월 28일(일)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토트넘 과 뉴포트 카운티(4부리그)와의 FA컵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2일(월) 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샘프턴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출전했으나,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첫번째 교체카드의 희생양이 되어야했다.

토트넘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토트넘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에 대해 

특히 공격수 손흥민을 첫번째 내보낸 교체에 대해 

다른 선수들이 특별히 경기력이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최근 해결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공격옵션을 교체했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없다 전문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렇게 손흥민의 가치를 주변에서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이 위안거리이지만,

이만큼 잘하고 있어도 포체티노 감독에게 손흥민은 선발출전을 시키고 있으나

교체타임시에 제일먼저 교체할 수 있는 선수로 파악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감독에게는 손흥민이 변동없는 선발요원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지난 시즌에도 손흥민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던 와중에도 3-4-3 포에이션 사용을 위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했던 경기들이 있었던 시기를 살펴보면,

이날 경기에서 감독이 손흥민을 첫번째 교체로 내보냈다는 것은 

감독의 눈에 손흥민의 경기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면

토트넘의 현재 4-4-2 포메이션으로 승리가 힘들어 보인다면

3-4-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데,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는 1순위 공격옵션은 여전히 손흥민이라는 

감독의 생각은 변화가 없다는 무언의 표시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일정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경기가 FA든 프리미어 경기이든 중요한 것은 

감독에게 경기력으로 계속해서 어필하는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몇 시간 후 시작될 예정인  뉴포트 카운티(4부리그)와의 FA컵에서 

손흥민이 선발로 출정할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선발로 출정하든, 교체선수로 출전하든 

예전처럼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키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이제 앞으로 4-5일에 1경기씩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이 시기에 손흥민이 계속 멋진 경기력을 이어나간다면

감독도 어쩔 수 없이 손흥민을 선발출전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아무리 잘해도 산발고정이 되지 않는다면 충분한 커리어를 쌓아 

타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토트넘은 2월 1일(목) 5시에 예정되어 있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2월 5일(월) 1시30분에 예정되어 있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2월 10일(토) 21시30분에 예정되어 있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2월 14일(수) 4시 45분에 예정되어 있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이상과 같이 상위팀과의 프리미어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내일 FA컵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려 2월 1일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 사상 역사적인 홈경기 연속 6경기 골 도전에 힘을 실어야할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멋진 경기력으로 홈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감독의 생각이 다르다면 그로 인해 경기출전이 지난시즌같이 일정하지 않다면

아무리 손흥민의 기세가 좋아도 한풀 꺾일 수 밖에 없다.

이제 다시 포체티노 감독에게 어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좋은 경기만 할 수 없고, 매 경기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없으나. 

지금이 손흥민에게 기회이기에 

좀더 날아올라 포체티노 감독이 다른 선수에게 눈돌릴 수 없도록 만들기를 기대한다.

확실한 선발로 남은 토트넘 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손흥민 가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