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은 3월26일(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전에서 콜롬비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6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 간 한국은 후반 3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이재성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출처 : MBC, 손흥민이 골을 터트린 후 손하트를 보이고 있다.) 벤투 감독은 볼리비아전에서 가동한 4-1-3-2 포메이션을 그대로 가동하면서 선수 구성을 달리했다. 볼리비아전과 비교해서 6명(김승규, 권경원, 주세종, 권창훈, 나상호, 지동원)이 바뀐 스타팅 멤버다. 손흥민의 투톱 파트너를 황의조로 내세웠고, 이재성과 이청용이 좌우에서 황인범과 함께 2선을 구축했다. 3..
그동안 골이 터지지 않아 마음고생 심했을 손흥민이 드디어 폭발했다. 오늘(3월 1일 4:55 한국시간) 펼쳐진 영국 FA컵에 선발출장한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눈발이 날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로치데일(3부리그)과의 FA컵 마지막 16강 재경기가 열렸고, 토트넘은 6대1로 승리했다. 이번 FA컵 선발명단에는 주전경쟁 중인 손흥민, 라멜라, 모우라가 모두 투입되었다.케인과 알리, 에릭센이 휴식을 취하고 요렌테가 최전방 공격수로 손흥민, 라멜라, 모우라가 그 뒤를 바쳤다.눈발이 날리면서 시야가 어지러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사진출처 : 토트넘 구단 트위터)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라멜라가 패스해 준 볼을 손흥민이 잡고 수..
손흥민은 2018. 1. 5. 첫골을 쏘아 올렸습니다.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골임과 동시에 팀의 유일한 골이었습니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경기를 지배했으나 웨스트햄의 철저한 수비에 막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경기 후반 25분 웨스트햄의 오비앙이 날린 그림같은 중거리포로 토트넘의 패배가 그려졌습니다. 그때 나타난 우리손~! 흥민 선수 위기에는 영웅이 등장한다고 했던가요? 후반 39분 경기가 패배로 마무리되어 갈 시점에 아름다운 중거리슛이 터저 나오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의 홈팬 앞에서 본인의 이름을 드높혔습니다. 홈팬들이 열광했습니다. 중거리포는 정말 경이적이었습니다. 지난 3일, 겨우 이틀전 스완지 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던 손흥민은 오늘도 선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