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황대헌(부흥고) 선수는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태극마크를 단 이상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다.

어떤 상황이 와도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겠다."

라는 각오를 드러냈었다고 합니다.


황대헌 선수는 오늘(2월 2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결승에서 39초 854의 기록으로

중국의 우다징에 이어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자신의 올림픽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결승전을 치른 임효준 선수는 황대헌 선수 바로 뒤에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쇼트트랙은 1994년 릴리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금메달을 딴 이후 24년 동안

올림픽 금메달이 없었으며,

안타깝게도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8년 만에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채지훈 이후 2006년 토리노에서 안현수(빅토르 안)가 동메달을

2010년 벤쿠버에서 성시백이 은메달을 딴 것이 전부였는데,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것입니다.


대단한 쇼트트랙 남자선수들입니다.

한국의 10번째, 11번째 메달을 선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임효준 선수, 황대헌 선수~~!!





그리고 금메달을 노렸고, 또한 금메달이 유력했던 

여자쇼트트랙1000m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 선수, 심석희 선수

안타깝게도 둘이서 접촉이 있었고 둘다 넘어지면서

메달획득에 실패합니다.

최민정 선수가 4위, 심석희 선수는 페널티를 받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이 대회 3관왕을 노렸고, 

심석희 선수는 2관왕을 노렸었는데, 

안타깝게도 가장 안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고생했고 대단한 한국의 낭자들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최민정 선수 다리와 무뤂을 계속 만지고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길~~!!!!




한편 쇼트트랙 경기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승경기에 나선 한국선수들은

또다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한국은 서이라 선수, 김도겸 선수, 임효준 선수, 곽윤기 선수가 

계주에 나섰는데, 임효준 선수가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앞의 선수와 터치하지 못하면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거리가 벌어졌고 따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아쉽습니다. 


오늘 금메달을 기다리고 있었던 쇼트트랙 경기에서

조금 아쉽지만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의 소식만이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사진출처: http://news.mk.co.kr)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