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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잉글랜드 FA컵 8강이 진행됩니다.


관심가는 경기들이 많습니다.

일정을 우선 살펴봅시다.



3월17일(토) 21:15(한국시간)  스완지 VS 토트넘      경기장  Liberty Stadium(스완지홈)


3월18일(일) 04:45(한국시간)     맨유 VS 브라이튼       경기장  Old Trafford(맨유홈)


3월18일(일) 22:30(한국시간)     위건 VS 사우샘프턴   경기장  DW Stadium(위건홈)


3월19일(월) 01:30(한국시간)  레스터 VS 첼시         경기장  King Power Stadium(레스터홈)




최고의 관심경기는 토트넘과 스완지의 경기입니다.

시청하기에도 좋은 시간대에 토요일 밤 경기입니다.

영국경기장에서 오랜만에 한국선수 간의 맞대결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4경기 7골(연속골)을 기록중이며, 물오른 골감각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최근 잘나가고 있지만 아직 강등권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스완지의 중심을 이끄는 기성용의 맞대결입니다.

올시즌 토트넘에게 있어 트로피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대회가 FA컵인만큼

그리고 A매치 휴식기간 전 마지막 경기인만큼 최고의 전력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쓰러진 득점기계 해리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손흥민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요렌테가 원톱으로 나올 경우 2선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만,

손흥민의 최근기세를 그대로 살려 다시 골을 기록하고 

토트넘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AC밀란으로의 이적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기성용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스완지의 중심축을 맡고 있으며, 

이번 토트넘과의 대결에서도 스완지의 수비와 공격의 핵이 될 예정입니다.

두 선수의 선발대결을 보는 것만으로 뿌듯하며 즐거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맨유와 브라이튼의 경기입니다.

맨유는 오늘(3월 14일 새벽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세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에서 2:1로 패하면서

1차전 0:0, 합계 2:1로 16강전에 탈락했고, 후폭풍이 대단합니다.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맨유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위건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입니다.

2005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었다가

2013년 강등되었고, 현재는 3부리그 팀이 된 위건입니다.

2013년 2부리그로 강등되던해 FA컵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팀입니다.

지난 16강전에서 대어 맨체스터시티를 1:0으로 잡으면서

FA컵 8강에 올랐으며, 기세가 등등하며, 두번째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8강에 오른 유일한 3부리그 팀으로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FA컵 결승까지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등권에 가까운 사우샘프턴은 강등방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팀입니다.

맨체스터시티를 누르며 기세가 오른 위건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흥미롭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스터와 첼시 간의 경기입니다.

프리미어리그 5위 첼시와 7위 레스터간의 경기입니다.

서로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으로 중상위권 팀의 대결로 

A매치 휴식기가 있는 상황에서 전력을 다해 승리를 위해 달릴 두팀이기에

즐거운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영국 FA컵 8강전으로 이번 주말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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