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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토)(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9위)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파크에서 

북아일랜드(FIFA 랭킹 24위)와 평가전을 가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왼쪽부터 손흥민, 김신욱, 권창훈이 섰다. 

미드필더는 이재성, 기성용, 박주호. 기성용이 다소 밑에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 장현수, 김민재, 이용이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꼇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북아일랜드 공식 트위터)


북아일랜드 주장이자 수비의 핵 조니 에반스가 선발 출전했다. 

이외에도 골키퍼는 카손이 나왔고, 

이어 맥올리, 휴스, 루이스, 코리 에반스, 세이빌, 

노어우드, 존스, 워드, 맥이제니스가 한국전 선발로 선택 받았다.



전반 6분 권창훈의 멋진 트래핑에 이은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19분 북아일랜드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완전히 뚤리면서

김민재의 자책골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한국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공격전개를  해나갔고,

북아일랜드와의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40분 북아일랜드의 한번의 공격에서

교체출전한 신예 폴 스미스의 슛이 골로 연결되면서

2:1이 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오늘 경기는 한국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마무리가 아쉬웠고,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북아일랜드는 뛰어난 세트피스상황과 골 결정력으로

기회를 곧 골로 만들어내면서 승리를 가져간 경기였다.


경기는 2:1로 북아일랜드의 승리이자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영국원정경기에서 한국은 아쉽지만 잘 싸웠던 경기였다.

월드컵을 위해 앞으로 많은 과제가 있어보이지만

확실히 경기력이 예전에 비해 좋아졌다는 점은 다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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