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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3월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오픈 

32강에서 정현이 예선통과자 마이클 모(미국, 176위)를 

불과 1시간 2분 만에 2:0(6-1 6-1)로 물리쳤다.

마이클 모는 랭킹 15위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을 2:1로 꺽고 

최고의 이변을 일으키며 32강에 진출했으나, 

정현은 마이글 모의 돌풍을 가볍게 정리했다.  


19번시드를 받아 1회전(12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메튜 에브덴(호주, 76위)을 2:0(6-3 7-5)으로 제압했었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자레드 도날드슨(미국, 49위)을 

2:1(1-6 6-3 6-4)로 꺾은 후앙 소사(포르투갈, 80위)이다.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라이언 해리슨(미국, 53위)을 꺾더니 

2회전에서 7번시드 다비드 고핀(벨기에, 9위)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현이 16강에서 소사를 상대로 승리하면 

올 시즌 6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이다.

만약, 정현이 승리하면 2번시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3위)와 

14번시드 존 이스너(미국, 17위)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정현과 소자의 마이애미오픈 16강은 

한국시각으로 3월 28일 자정에 열릴 예정이다.


정현의 승리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 8강을 넘어 더 높은 곳에

자리하길 기대한다.


이번 마이애미 대회 16강전은 다음과 같다.





(출처 : 마이애미 오픈 홈페이지)



후앙 델 포트로 vs Filip Krajinovic


밀로스 라오니치 vs jeremy chardy


주앙 소자 vs 정현


존 이스너 vs 마린 칠리치


16강전 시합이 각 예정되어 있다.


정현이 소사에 승리하면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칠리치를 상대할 확률이 높고,

칠리치를 물리치면 4강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후앙 델 포트로를 상대하게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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