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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첫주말(4월7일~8일)을 책임질 블럭버스터급 경기가 온다~!


먼저 지난 4월 5일 새벽 4시경(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가진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가 각각 더비전을 치른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첫번째로

가장 기다려지고 가장 관심사가 될 경기 맨체스터 더비다.

4월 8일(일) 01:30(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시티홈)에서 벌어진다.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간의 리그 1위, 2위간 경기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경기 27승 3무 1패 승점 84점으로 압도적이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다면 앞으로 남은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짓는다. 그래서 더욱 이번 더비가 중요하다.

이번시즌 단 1패를 기록중인 맨시티인데, 맨시티에게 1패를 안긴 주인공이 

바로 리버풀이었다. 그래서 조금 조심스러웠을까? 조금 위축되었던 것일까?

지난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안필드의 리버풀에게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그리고 리그우승을 확정짓기 위해

또한 리그우승으로 더이상 리그경기에 신경쓰지 않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대비하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맨시티다.


그에 비해 맨유의 목표는 자존심 회복, 맨시티의 우승확정을 방해하는 것이다.

현재 맨유는 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으나 21승 5무 5패 승점 68점으로 

맨시티와 승점 16점차이로 이미 우승경쟁은 멀어진 상황이다.

최소한 눈앞에서 맨시티가 우승을 하고 세레모니를 하게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랄 것이다.

우승잔치의 들러리가 되지 않기 위해 맨유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라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는 곧 꿀잼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 korea)


두번째 리버풀이 에버턴을 상대로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른다.

4월 7일(토) 20:30 리버풀 구디슨파크(에버턴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리버풀은 그야말로 기세를 탓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기기 위해 단 한경기만 승리하면 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3:0로 대승을 거두었다. 

전문가들은 특히 안필드에서의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나

3:0이라는 숫자로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이 유리해졌다.


리버풀에는 이번 시즌 리그득점왕을 향해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체스터시티의 방어선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가벼운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에버턴전을 결장할 수도 있으나

살라가 없어도 지금의 리버풀의 기세는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비해 에버턴은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번 리버풀전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야한다.

현재 에버턴은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최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이 가능한 7위에 오르기 위해

7위 번리와의 승점 차이는 6점이고, 7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 korea)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그 이름도 

대단한 "마드리드" 더비가 열린다.

4월 8일(일) 23시 15분(한국시간)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레알 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마드리드간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리그 3위 레일 마드리드는 어느새 

리그 2위 AT 마드리드와 승점 4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4위 발렌시아와 승점 1점차이에 불과해

이번 승리를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역시 레알을 승리로 이끌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지난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호날두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 중 한골은 환상적이고 만화같고 게임같은 

정말 완벽한 오버헤드킥을 작렬하면서

유벤투스 홈팬들에게까지 박수를 받았었다. 

호날두는 지난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최근 10경기에서 19골을 몰아치고 있는 호날두다.

호날두의 클라스는 여전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호날두가 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는 

앙투완 그리즈만이 있다. 끊임없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심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유로파 8강 1차전에서 1골을 보탠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 대항전 등에서 39경기에 출전, 24골을 뽑아냈다. 

또한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중이다.


호날두와 그리즈만의 활약여부에 따라 경기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많다. 어느 팀도 물러날 수 없는 한판이다. 


멋지고 즐거운 더비 경기가 주말 우리를 유혹하는 중이다.

즐거운 주말 화려한 꿀잼을 선사할 더비경기를 관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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