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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월 2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웸블리 스터디움)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3을 추가하며, 
1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2월 4일 새벽(한국시간) 맨시티와 아스날전의 결과에 따라
리그 2위를 유지할 수도 있다.



손흥민이 이날 토트넘의 선발로 나섰고, 주인공이 되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라멜라, 모우라, 시소코, 에릭센, 윙크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산체스,

골키퍼는 요리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사진 : spotv 중계 캡처, 손흥민이 결승골을 날리고 있다.)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답답하던 후반 37분 

아크 오른쪽에서 퍼스트 터치 후 

한박자 빠른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이 골은 이날의 결승골이 되었다. 

지난 왓포드전에 이은 리그 2경기 연속 골. 

시즌 14호 골이자 2018-19시즌 리그 10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EPL리그, 아시안컵, EPL리그에 

쉼없이 선발로 출천하며 체력적인 우려가 많았으나,

아시안컵을 마무리하고 복귀한 첫경기 왓포드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면서 첫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큰 영향력을 보이더니,

이어진 뉴캐슬전에도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모든 우려를 날려버렸다. 

토트넘의 최고의 골잡이 해리 케인, 그리고 델레 알리도

부상으로 나설 수 없는 토트넘의 완벽한 해결사 노릇을 하면서

리그 복귀 후 토트넘의 2연승과 2위 등극을 이끌었다.




(사진 : spotv 중계 캡처, 손흥민이 결승골을 기록한 후 환호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43분 경 교체했다. 

손흥민은 88분을 소화한 후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아웃됐다. 

손흥민은 지쳤지만 오늘도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뉴캐슬전 골을 기록하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했고,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15-16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첫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쳤지만, 

2016-17시즌 34경기에서 14골 9도움, 

2017-2018시즌 37경기 12골 6도움에 이어 

2018-2019시즌(이번시즌) 19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9경기 10호골이라는 최고의 골결정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주인공으로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커리어 하이'도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토트넘은 2월 10일(한국시간) 22시 30분 

레스터와의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일주일 이상 남은 시간 손흥민도 푹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현재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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