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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워야 겨울다운 거지만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 긴급재난문자를 받았는데요.. 아마 다른 분들도 다 받으셨을 겁니다.

여름에 한창 더울때, 미세먼지가 심할때 재난문자를 받아본적은 있지만 날씨가 추운걸로 긴급재난 문자를

받아본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걸지도 모르지요)


겨울이 되서 날씨가 추워지면 항상 아파트 경비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방송을 합니다. 

한파에 동파가 예상되니 예방을 잘하라는 내용이지요.

사실, 아주 예전엔 이런 방송이 나와도 귀담아 듣지 않고 그런가 보다 하며 지나쳤는데요

3~4년쯤 수도가 얼고, 세탁기에 연결되어 있는 호수 안도 얼어붙어서 세탁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것입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누구나 그렇든 일단 검색을 하겠지요

저도 그때 검색을 해서 끓인물도 넣어보고, 드라이로 녹여보려고 노력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다행히도 제 선에서 해결이 되었지만 두 번째 같은 일이 생겼을때는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기사님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진작에 아파트 관리실에서 말하는 주의사항을 잘 들을걸..이런 후회도 했었고, 그 다음부터는 신경을 쓰고 있는 편입니다.

수도관 동파가 발생하고 나면 너무 불편한건 두말할 것도 없으니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요즘 수도계량기 동파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동파경계 단계


구분

1.25()

1.26()

1.27()

1.28()

기온

(최저/최고)

-15/-8

-14/-5

-10/-2

-9/2

발령단계

경계

경계

경계

주의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


1.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보온재료(헌옷, 보온재, 헌이불 등)을 채워 얼지 않도록 한다.


2.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거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때나, 과거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험이 있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며, 보일러도 약하게 가동하여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한다.


3. 아파트 등 공동주택인 경우에는 출입문 문과 복도 또는 계단의 창문을 항상 닫아 동파를 예방한다.


4. 마당이나 화장실 등 밖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하여 동파를 예방한다. 


5.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한다. 


6.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한다. 






수도계량기(수도관)가 얼었을 때


1.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50℃이상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계량기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주의)


2.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화기(토치, 헤어드라이기 등)를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계량기 파손의 위험이 있다. 


3.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한다. 


**다산콜센터 : 120

**서울남부수도사업소 : 02-3146-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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