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요즘 심하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파 경보라면서 노약자 외출자제 하고 겅간유의 하라는

긴급재난문자까지 받았는데요..실제로 날씨가 많이 추울때 어르신들은 외출할때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젊은 나이인데도 혈압이 높은 편이어서 그런지 내과 선생님께서 많이 추울때는 모자를 꼭 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쩌면 큰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추위가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는만큼 이익이겠다는 생각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면 좋을지, 또 어떤 주의점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


Ⅰ.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하강, 3℃ 이하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12℃이하,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Ⅱ. 한파경보 발령기준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하강, 3℃ 이하 예상될 때

2. 아침 최저기온이 -15℃이하,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3.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 시 건광관리


1.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한다.

2.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3. 동상에 걸렸을 때는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4. 동상 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된다.

5.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 

6.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7.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파 시 운동을 할 때


1.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2.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해야 한다.

3.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다.

4.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아야 한다.

5. 특히 고혈압 등 만성병 환자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6.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7. 술은 이뇨, 발한 작용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므로 등산, 스키 등 운동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8.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하여 감기를 예방한다.






한파 시 외출할 때


1.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2. 자동차 이용 시 낮에 외출하고 될 수 있으면 혼자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3.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둔다.

4.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은 피해야 한다.

5. 만약 자동차에서 고립됐을 때는

- 가능한 수단을 이용해서 구조연락을 취하고 동승자가 있다면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아야 한다.

-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한 사람을 깨어 있어, 구조를 대비하여야 한다.

-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이 쉽도록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야 한다.






한파 시 전기사용


1. 과도한 전열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아야 한다.

2.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전열기를 사용할 때 1시간 사용 후 15분 휴식을 생활화하여

변압기의 과부하를 방지해야 한다.

3. 하나의 콘센트에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등 과도한 플러그(문어발식) 사용은 금지해야 한다.

4. 전기 고장 시 즉시 한전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하고 개인이 임의 조직하지 않는다.

5. 퓨즈는 반드시 정품을 사용하고 구리선 등을 임의로 사용하지 않는다.

6.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라디오, 온열기 등을 준비한다.

7. 정전이 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한다. 






한파 시 자동차 운행


1.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애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사태에 대비한다.

2.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야 하며,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직진상태로 출발해야 한다.

3. 커브 길을 돌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기어변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빙판에서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멈춰야 한다.

5.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운전을 한다.

6.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한다. 






한파 시 시설물 관리


1.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2. 복도식 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한다.

3.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한다.

4.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한다.

5.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