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백푸드트럭 방문일자 :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지난 10월 10일, 친한 동생과 드디어 해방촌에 있는 더백푸드트럭에서
수제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찜 해놓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네요~
기대했던 만큼 버거 맛도 좋았고, 풍경도 좋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연락처 : 02-777-3338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20길 45-1
평일 11:30 - 22:30 Last order 21:30
토요일 11:30 - 22:30 Last order 21:30
일요일 11:30 - 22:30 Last order 21:00
◈더백푸드트럭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저는 오르막길을
피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405번 버스를 타고 '후암약수터'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캡처해온 사진입니다.
후암약수터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나무 계단이 보이고요,
저 계단을 내려가셔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더백푸드트럭이 바로 보인답니다.
후암약수터에서 내리자마자 동생이랑 저는 감탄했어요.
이 길이 소월길인데요, 정류장에서 보이는 풍경부터 너무 예뻤답니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한참 동안 풍경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한참 사진 찍고 놀다가 계단을 내려왔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담쟁이넝쿨이 있는데요
벽도 알록달록 빛깔로 칠해져 있어서 사진 찍으면 예뻐용^^
"야! 여기가 후암동이다"
계단을 내려와서 조금만 가면 바로 더백푸드트럭이 나옵니다.
중간에 더백푸드트럭이라는 간판이 있는 건물이 하나 있긴 한데요,
예전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비어 있어서
문을 안 연 건가 깜짝 놀랐어요.
현재 더백푸드트럭은 이렇게 생긴 건물입니다!!
더백푸드트럭 1층 모습이예요.
여기 오는 이유는 대부분 루프탑에서 수제버거를
먹으러 오는 거라 1층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더백푸드트럭 메뉴 1
더백푸드트럭 메뉴 2
더백푸드트럭 메뉴 3
저는 더백버거랑 생수를 주문했고요, 동생은 더백버거+감튀+콜라 이렇게 주문했어요.
저도 콜라랑 감튀를 같이 먹고 싶었지만~~~
식단 관리 중인지라 버거만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올라가 있으면 버거를 가져다줍니다.
올라가는 계단은 이렇게 생겼어요.
짠~!! 3층 루프탑입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3개의 테이블이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저 자리에 앉으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와야 할 것 같아요.
반대편 뷰도 나쁘지 않아요~
저기 보이는 계단이 아까 저희가 내려왔던 계단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무척 가깝지요?
이렇게 N서울타워도 보이고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진답니다.
저 테이블에 앉고 싶은 아쉬움을 달래며 바로 옆자리에 앉았어요
사진 찍고, 풍경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역시... 버거 옆에는 감자튀김이 있어야 비주얼이 좋네요 ㅋㅋㅋ
배경과 버거를 같이 찍고 싶어서 동생이 버거 접시를 들어 올렸어요~
나름 괜찮아 보이지요? ^^ ㅋㅋㅋ
저희는 음식이 나오고 나서도 한참 동안 사진을 찍다가 먹기 시작했답니다.
맛이 어떨지.. 설레이며 먹기 시작!!
치즈, 토마토, 양파, 한우 패티~~~
저 초록색은 뭔지 잘 모르겠어요^^;;;;
vip테이블 3개 중에 가운데 앉으셨던 분들이 가셔서
저희가 그 자리로 옮길 수 있었어요.
마음대로 옮기는 건 아니고요, vip테이블이 비면 직원분이 올라오셔서
가장 먼저 왔던 손님 순서대로 옮기게 해준답니다.
좋은 자리로 옮긴 기념으로 또 버거를 찍어봤어요~
많이 먹기 전에 옮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 자리가 좋아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버거 맛이 훨씬 더 좋았답니다.
제 입에는 살~짝 짜긴 했지만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동생이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봤는데요,
더백버거 맛있다고 했으니 추천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색양파를 써서 색감까지 맛있어 보였습니다.
소스는 씨머스타드였습니다.
이 소스 제 입맛에 너무 잘 맞더라고요~
한우로 만든 패티에 치즈 조합~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 자리가 무섭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유리막이 있어서 안전해요.
이 날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따스한 햇살이 비쳐주어서 괜찮았어요~
수제버거 자체도 맛있었지만, 멋진 풍경까지 한몫 더해줘서
입과 눈~ 기분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답니다.
모든 것에는 호불호가 있으니 이 포스팅은 참고만 해주세요 ^_^
'기억하고 싶은 일상 > 내맘대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디치킨 패밀리홈세트 오리지널 _ 3가지 맛 치킨 (0) | 2018.10.21 |
---|---|
[여수 맛집] 갈치조림, 게장이 맛있는 오동도 맛집, 연화정 (0) | 2018.10.20 |
[순천맛집] 웰빙 쌈밥정식이 맛있는 '열무밭애(愛)' (0) | 2018.10.10 |
[강원도 주문진 맛집] 주문진 실비 생선구이_3호점 (0) | 2018.09.18 |
[굿스토리 501] 예쁜 캐릭터 귀걸이 미니마우스 귀걸이, 귀찌 (0) | 2018.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