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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토요일 메달소식


오늘 평창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승훈(30)이

드디어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창에서 첫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초대 금메달 올림픽리스트가 탄생하였습니다.

한국의 5번째 금메달입니다.


대단한 우리의 이승훈 선수

말이 필요없는 선수입니다.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이승훈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에 달성하면서 세계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막내 정재원(17, 동북고)와 함께 레이스를 하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마지막 400m를 남겨두고 폭풍같은 이승훈의 질주가 시작되었고,

압도적인 스피드로 모든 선수를 뛰어 넘었고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바트 스윙스(벨기에)가 은메달, 코엔 페르베이(네덜란드)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이승훈은 후배 정재원을 끌어안았습니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강릉오벌을 돌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승훈은 올시즌 매스스타트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였습니다.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를 통틀어 8번을 우승한 절대강자였습니다.

올시즌 4번의 레이스에서도 3번을 우승했습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이승훈은 5000m 5위, 10000m 4위로 예열하고

후배들과 함께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마지막으로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자리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그 어렵다는 장거리 경기를 계속해서 출전했던 

이승훈 선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올림픽 무대였습니다.

대단한 선수입니다. 

있는 힘껏 박수처 줍시다~~!!!!

대한민국 ~!!! 짝짝짝짝짝~~~!!!



한편 남자매스스타트 결승경기 직전 열린 여자매스스타트 결승경기에서는

한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보름 선수가 

출전하여 흘들림 없는 레이스를 마치고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보름 선수역시 초대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로 기록됩니다.

한국의 6번째 은메달입니다.

레이스를 마치 후 울었던 김보름 선수는 관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립니다.

아쉬운 일들이 있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길잡이 삼아 

모든 면에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 한국은 스노보드에서 은메달 하나를 포함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합니다.

고생하셨고, 축하합니다.~!!




(사진출처 : 구글 검색,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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