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달소식(2.25.) 올림픽 마지막날 여자컬링팀 은메달 획득~!

평창 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될 마지막날 2018. 2. 25.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단연 관심은 스웨덴과의 여자컬링팀 결승에 있습니다.

김은정 스킵을 필두로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이 경기에 나서

아쉽게도 스웨덴에 패배하면서 대한민국에 은메달을 선사합니다.

여자컬링팀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하여

8위를 기록했었던 점을 고려하면 4년만에 실력이 급성정했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캐나다, 스웨덴, OAR(러시아), 스위스 등을 모두 격파하며

예선 1위의 성적으로 본선에 오르면서 메달에 대한 기대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한일전으로 진행되었던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컬링강호 스웨덴을 상대했습니다.

예선전에서 승리했다지만 결승전은 또다른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은 역시 강했습니다. 

스웨덴은 선수들이 워낙 뛰어난 샷을 구사했습니다.

팀 金이 金메달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단한 포스를 내보이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한국의 컬링을 전 세계에 알리면서 

한국 뿐 아닌 세계에도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의성의 자녀들~~!!

사실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었지만, 

이들 컬링팀을 위한 경기장이나 지원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사실 한국인들은 컬링을 알지 못하기에 관심도 적었고,

관심이 없었기에 정부의 지원도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된 노력으로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은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올랐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의 최고 인기팀으로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이었습니다.

또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스토리와 경기들은 

실사판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를 보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이제 동계올림픽이 끝나갑니다. 

지금의 이 관심이 꼭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이어저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 한국의 의성 소녀들(김은정선수, 김영미선수, 김경애선수, 김선영 선수)

그리고 후보이자 앞으로의 여자 컬링을 이끌어갈 김초희 선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의 유행어 "영미~!"는 계속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 컬링계에 한국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