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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에서 결핵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학원 수강생 등을 상대로 결핵 검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한 수험생이 

지난 9일 병원에서 결핵 확진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고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 규모는 A씨와 학원에서 같은 공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 91명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고 합니다.


함께 하던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결핵 확진 받았던 수험생도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현대에는 결핵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신규 결핵 환자는 매년 3만년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결핵이란 결핵균인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으로 신체 여러 부분을 침범할 수 있으며 
임상양상에 따라 폐결핵과 폐외결핵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폐결핵으로 발병하며(성인은 85~90%, 소아는 65~75%), 
폐외결핵은 주로 림프절, 가슴막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그 외 복막, 위장관, 골관절, 중추신경계, 비뇨생식기, 심낭 등에도 발병 가능하며, 
폐결핵과 폐외결핵이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결핵은 폐결핵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지만, 
감염되었다고 하여 모두 결핵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이 중 약 10%에서 결핵으로 발병합니다. 
이 때 결핵균 감염으로부터 2년 이내에 절반에서(5%) 발병하고, 
나머지 절반(5%)은 그 이후에 수개월 내지 수십 년 동안 잠복하였다가 
발병하게 된다고 합니다.

(출처: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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