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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1회 줄거리***
#첫 장면 (사건현장)
눈이 내리는 밤.. 멈춰선 차에서 내린 기준. 기준은 사고가 난 차로 다가가 안을 들여다 보고, 잠시 후 경찰이 다가와
교통사고라며 설명을 한다.
#경찰서
혜란이 차에서 내려 빨간 우산을 쓰고 경찰서로 들어온다. 그녀를 보고 모두들 놀라고 감탄한다.
잠시 후.. 취조실 안에서 혜란과 기준이 마주앉아있다.
기준 : "고혜란씨 맞습니까?"
혜란 : " 네. 맞습니다"
(속닥속닥 : 김남주씨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던 대사가 어떤 거였냐는 질문에 바로 이 대사 "네, 맞습니다" 라고 하셨답니다.
고혜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담아야 했던 첫 대사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연습하셨다고 해서 드라마 볼때 이 장면을 더 집중해서
봤는데요.. 와..정말 딱 한마디였는데도 카리스마가 뿜뿜하더라구요~^^)
30분안에 끝내달라고 말하는 혜란에게 기준은 사람이 죽었다고 말하며 사진을 한장 보여준다.
장면이 바뀌면서 혜란의 에로틱한 꿈장면이 나오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바뀐 장면은 시상식장의 대기실
#사고 한달 전 (시상식장)
매번 올해의 언론인 대상을 받았던 혜란. 후배 기석은 이번에도 혜란이 당연히 대상일거라는 듯 미리 축하를 하고,
역시 이번 대상도 혜란이 수상하게 된다.
혜란이 대상을 받자 지원이 축하 꽃다발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무대에 올라와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혜란과 지원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보고 있던 장규석 국장은 무언인가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다.
잠시 후 지원이 혜란이 있는 대기실로 들어오고, 두 사람의 신경전이 펼쳐진다.
#재판장
혜란의 남편 태욱은 힘없는 자들을 변호해 주는 국선 변호사이다.
#혜란 엄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
한편 치매에 걸린 엄마의 호출을 받은 혜란은 엄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간다.
혜란의 엄마는 혜란이 25살때의 기억에서 멈춰있는 상태이다.
혜란의 엄마는 혜란앞에 주저앉아 보란듯이 꼭 성공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 다음 이어지는 말..
혜란엄마 : "걱정마 네 비밀은 엄마가 무덤까지 갖고 갈거야. 넌 그냥 예쁘게 꽃같이 그렇게 살아"
혜란 : "그게 무슨 말이야 엄마?"
혜란엄마 : "쉿"
혜란 : "조용해요. 우리딸은 내가 아는거 몰라요"
(속닥속닥 : 왠지 혜란이 엄마가 혜란의 성공에 집착이 심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그리구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그 비밀이
뭔지 궁금~~ 아마도 중간이나 후반부쯤에 그 비밀이 밝혀지겠죵??)
#방송국
평소 혜란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대웅은 누가 예뻐서 상을 준줄 아냐며.. 그동안 수고했고..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국장님의 깊은 뜻도 모른다며.. 혜란을 욕하고 있던 중에 혜란이 등장한다.
막상 혜란 앞에서는 깨갱하는 대웅 (ㅋㅋㅋㅋ)
혜란은 전혀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본인 할일을 한다.
#뉴스 생중계 스튜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혜란
(속닥속닥 : 빨간색 블라우스를 입은 김남주씨..너무 멋지셨어용~앵커 연기도 짱짱!! )
연쇄살인에 대해 취재를 해온 지원에게 혜란은 대본에 없는 질문을 하고, 말문이 막힌 지원에게 취재가 되지 않은 것이냐고
하면서 망신을 준다.
#보도국장실
보도국 국장인 장규석은 혜란에게 휴먼다큐의 기획안을 주면서 진행해 보라고 한다. 뉴스나인은 어떻게 하냐는 혜란의
질문에 앵커가 고혜란 하나냐고 하면서 상대 채널이 젊은피로 수혈하고 나와서 반응이 좋다는 말을 한다.
지친 마음으로 택시에 오른 혜란은 다시 에로틱한 꿈에 빠진다.
#혜란의 집
혜란이 집에 들어와 쇼파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대문이 열리며 시어머니가 들어온다.
시어머니는 혜란에게 임신에 대한 부담을 주고,, 태욱이는 아무 문제 없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며 돌아간다.
혜란의 남편 태욱이 돌아오고 혜란이 시어머니가 주고 간 약을 주지만 태욱은 외면하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방으로 들어와 컴퓨터 앞에 앉는 태욱.
태욱 컴퓨터의 바탕화면에는 활짝웃는 혜란의 사진이 있고, 잠시 이 사진을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태욱.
이 부부는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방송국 회의실
개편 회의를 하던 중 장규석 국장은 휴먼프로그램 진행을 혜란이 맡고, 뉴스나인은 지원이 맡으라는 지시를 한다.
이때 혜란의 한마디!!
"케빈 리 뉴스나인 단독 인터뷰, 그거면 될까요?"
모두들 놀라 웅성거리는 가운데.. 혜란은 케빈리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볼까 하는데 그렇게 되면 뉴스나인은 본인이
좀 더 맡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이어 나간다.
결국 국장도 뉴스나인 안방마님 고혜란 이름값 한번 해보라며 동의하고, 만약 못해내면 뉴스나인뿐 아니라 보도국에서도
방을 뺄 각오를 하라고 말한다.
국장이 나간 후, 대웅은 어디서 뻥카를 날리냐며 적당히 손 흔들어 주면서 퇴장하는게 덜 쪽팔린거라고 따지자
혜란은 진짜 쪽팔린건 너처럼 민다고 밀려나는 거라고 받아친다.
난 가도 내가 가고, 관둬도 내가 관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혜란.
(하지만 사실 혜란은 캐빈리와 닿을 연줄도, 생각해 놓은 방법도 없는 상태였답니다. ㅠ ㅠ )
#화장실에서 마주친 혜란과 지원
지원은 혜란의 치마에 고의로 물을 튀기고 휴지를 건내며 건방진 말투로 닦으라고 말한다.
혜란은 냉랭한 표정의 태욱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하고는 태욱의 팔짱을 끼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검사였지만 현재는 국선 변호사인 태욱에게 재판에서 번번이 이겨서 미안하다는둥.. 부부금술이 너무 좋으면
아이가 안생긴다는 둥.. 혜란을 비꼬는 말을 던지지만 혜란은 남편의 소신을 응원하고 결국은 이길거라는 걸 믿는다며
태욱의 팔짱을낀다. 그러나 여전히 냉랭한 표정의 태욱은 팔을 빼버리고..연정은 비웃듯이 피식 웃는다.
#혜란과 태욱의 집
혜란과 태욱은 집으로 돌아왔고, 혜란은 그렇게 티를 내야 겠냐며 화를낸다.
혜란은 창밖을 보며 술을 마시고 있다.
캐빈리가 2시간후에 한국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집을 나서는 혜란. 그런 혜란을 잡아 세우는 태욱.
혜란은 엄마가 위급하시다는 사실을 태욱으로부터 듣게 된다.
그 순간 혜란의 뇌리속에는... 자신을 밀어내려고 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내가 간다고 엄마가 살아나진 않아..게스트 섭외해야 돼" 라는 말을 던진다.
"고혜란 너, 대체 바닥이 어디니. 어디까지 갈꺼야" 라고 말하는 태욱을 등지고 나가는 혜란...
운전하면서 혜란을 괴로워 하고, 엄마 병원과 공항의 갈림길에서 갈등한다.
결국 혜란은 공항으로 향하고, 태욱은 혜란 엄마의 임종을 지킨다.
#공항
공항에 도착한 혜란은 어떤 남자와 부딪히는데 바로 이 남자는 혜란의 꿈속에 나타나던 옛 남자 이재영.
#취조실
형사 기준은 남자 사진을 한장 보여주면서 묻는다.
이어서 기준은 여자의 사진도 보여주며 질문을 이어나간다.
조금 전 공항의 장면이 나오면서 서은주가 등장한다
혜란을 본 은주는 반갑게 인사하며 고등학교때 친했던 단짝친구라며 남편인 재영에게 혜란을 소개한다.
그리고 혜란에게도 남편 재영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은주 남편 캐빈 입니다"
혜란을 바라보는 재영의 눈빛은 여러가지 감정들로 복잡해 보이고, 추억속의 남자 재영이 캐빈이라는 사실에 혜란은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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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1회 끝!! 제가 미스티를 늦게 보기 시작해서 이제 1화 줄거리를 올렸습니다.
이번주 하루에 한회씩 4회까지 부지런히 올리고
5회 부터는 다음날 바로바로 줄거리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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