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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새벽 1시(한국시간) 잉글리쉬 FA컵 16강경기
토트넘과 3부 리그의 로치데일 AFC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2월 8일 토트넘은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4부리그 소속
뉴포트와의 FA컵 32강 재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마지막 16강 진출팀이 되었고,
밀월 FC를 상대로 32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여 16강전에 진출해있던
로치데일과 토트넘의 FA컵 16강전이 완성되었다.
지난 2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이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유벤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 예상되었다.
유벤투스는 골살로 이과인(30)에서 9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리 케인의 만회골로 탄력을 받은 토트넘은 후반 들어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후반 26분 에릭센이 프리킥 상황에서 잔루이지 부폰마저 속이는
완벽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에릭센의 오른발에 유벤투스는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38분 교체투입되었고
먼가 보여주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토트넘은 2월 1일(목)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시작으로
2월 5일(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2월 8일(목) 뉴포트와의 FA컵 홈 재경기
2월 10일(토)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2월 14일(수)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고, 19일에 있을 FA컵은 1.5군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는 19일 로치데일과 토트넘의 2017-18 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최전방 요란테, 손흥민, 라멜라, 모우라가
2선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타깝게도 FA컵에서 주전 공격수들이 휴식하는 사이
손흥민은 토트넘의 1.5군의 공격을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포체티노 감독에게 손흥민은 확실한 주전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또는 후반 초반 교체 정도는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마지막 시간보내기용으로 투입되면서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챔피언스리그가 되었다.
하지만 FA컵이 다시 기회가 될 수 있다.
선발로 출장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최근 골이 없는 손흥민에게 다시 축포를 날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다시 라멜라를 찾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전반적으로 영국 언론들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서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포체티노에게는 아직도 모자란 듯하다.
골을 기록하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는 등
눈에 뛰는 경기력을 선사한다면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에게 다시 큰 경기에서 선발출전하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FA컵에서 펄펄나는 손흥민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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