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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피스드케이팅의 신화 500m 36초36의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세계챔피언 이상화 선수의 레이스가 있었습니다.

500m에 집중하기 위해 1000m를 포기할 정도였던 이상화선수,

오늘 9시경부터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9시 30분경 15조에서 이상화 선수가 경기를 진행했고, 결국 은메달을 차지합니다.

한국의 6번째 메달이자 첫번째 은메달을 선사합니다.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획득에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3회 동계올림픽 연속 메달의 주인공이 됩니다.






2017-2018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는

14조에서 경기해 36초94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면서 

결국 본인의 첫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미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기록을 세웁니다.


이상화 선수는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출발 후 100m기록은 최고였으며, 고다이라보다 빨랐으나,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면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고,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속도가 조금 줄면서

500m 통과기록이 고다이라보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대단한 한국의 이상화 선수입니다.

아쉬움으로 경기가 끝난 후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상화 선수 정말 수고했고, 대단합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레이스였습니다.

이상화 선수는 이미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전설입니다.

대한미국~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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