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FA컵 4강 대진~~!!

2017-2018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토트넘   vs   맨유

첼시     vs    사우샘프턴 

이 각 준결승을 치른다. 

3월 17일(토) 토트넘과 스완지 경기에서 

토트넘이 3:0으로 승리하였고,

3월 18일(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 간의 경기에서 

맨유가 2:0으로 승리하였다.

또한 3월 18일(일) 사우샘프턴과 위건 간의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이 2:0으로 승리하였고,

3월 19일(월) 첼시와 레스터 간의 마지막 FA 8강 경기에서 

첼시가 2:1로 승리하면서 4강팀 네팀이 결정되었다.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한 첼시의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열린 조추첨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사우샘프턴과 위건 간의 4강전이 결정되었다.

4월 21일(토)~ 4월 22일(일)에 4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로서 이번 시즌 FA컵 4강은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로만 구성됐다. 

4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는 토트넘과 맨유의 대진이다. 

앞서 리그에서 두 팀은 1승 1패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또한 두 팀 모두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FA컵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8강에서 원톱으로 나와 고립되었던 손흥민이 4강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맨유전에서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48) 첼시 감독 역시 

2017-18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겨냥하고 있었다.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를 피한데 안심하지 않고,

그는 인터뷰에서 "이쯤 되면 모든 경기가 어렵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한다.

준결승에 오른 사우샘프턴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경기이기에 

역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경기는 치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