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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그가 누구인가?
토트넘의 대표 스트라이커이자 영국대표팀의 스트라이커이다.
해리 케인은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4세다.(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자)
2014/2015시즌 21골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2015/2016시즌 25골로 EPL리그 득점왕
2016/2017시즌 29골로 EPL리그 연속득점왕
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EPL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섰다.
특히 2017년 한해 동안 56골을 터트리며 유럽 득점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서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 득점랭킹 1위의 자리는 신계에 있다는 호날두와 메시의 차지였다.)
해리 케인의 기록을 확인했으니 이제 해리 케인을 원하는 팀들을 알아보자.
해리 케인은 유럽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
유럽 최고 리그의 최고 구단(사실상 세계 최고구단)에서 구애를 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레알 마드리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 그 대표적인 구단이다.
돈보따리를 들고 해리케인에게 구애를 시작했다.
해리 케인의 몸값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될 것은 눈에 보듯 뻔하다.
그런데 현재 해리 케인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는
주급 상한선이 10만 파운드로 독특한 주급체계를 가지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추구하고 있는 토트넘의 재정건전성을 위한 상한선인 셈이다.
위 정책으로 토트넘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린 선수를 육성해
EPL리그의 정상권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주급체계에서 토트넘으로서는 작년 주포인 해리 케인을 용케 지켜냈다고 보인다.
토트넘에서 정상급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들은
이러한 토트넘의 주급체계에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비슷한 기록을 가진 선수들이 받은 주급과의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남았다는 것도 대단한 일일 것이다.
올해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가 공격적으로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들로 인해
토트넘도 현재 해리 케인에 한해 주급체계의 상한선을 대폭 늘려 재계약에 나설 것이라는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해리 케인이 다시 한번 토트넘과의 의리(?)를 지킬 것인가??
(토트넘은 케인에게 어느 정도의 주급을 제시할 것인가?)
레알 마드이드로 이적할 것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인가?
그도 아니라면 제3의 클럽으로 이적할 것인가?
작년 이적시장의 최고의 이슈는 네이마르 다 실바 였으나
올해 이적시장의 최고의 인물은 해리 케인일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2017-2018시즌도 18골로 EPL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골 행진은 어디까지 계속되고, 다음시즌은 어디에서 또다른 기록을 작성하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 프리미어리그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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