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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브런치 카페, 베어스덴
02-6449-0204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4길 10
매일 11:00 - 21:00
일요일 11:00 - 20:00
월요일 휴무
연희동에 맛있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얼마 전 다녀왔다.
홍대입구 3번출구에서 친구랑 만나서 연트럴파크를 지나 걸었는데
연희동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
베어스덴은 외관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눈에 띄었다.
11시에는 1층만 오픈하고, 2층은 12시쯤 오픈한다고 해서
12시 조금 지나서 도착~
소문난 브런치 카페라 주말에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이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다.
건물 벽에 그려져 있는 케이크가 예뻐서 가까이에서 한 번 더 찍어보고~
나와 친구가 첫 번째 손님이었다.
사람이 없어서 일까?? 12시가 지났는데도.. 2층은 아직 오픈전이라고 했다.
2층에 앉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채광이 좋아서 1층도 포근하니 좋았음^-^
우리가 앉았던 자리 바로 옆 테이블~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이 자리에는 사람이 앉지 않아서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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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덴 브런치에 나오는 빵은 모두 직접 만든 빵이라고 한다.
원래는 빵집이랑 같이 운영했는데 빵이 맛있고 인기가 많아지면서
베이커리와 따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브런치 전 메뉴는 14,000원, 브런치와 음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어서
우리는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SET A 브런치+커피=17,000원
SET B 브런치+에이드 =18,000원
SET C 브런치+티=18,000원
나는 SET B (프렌치토스트+레몽 에이드)로 주문했고,
친구는 SET C (베어스 플레이트+얼그레이)로 주문했다.
얼그레이
레몽 에이드.
레몽 에이드는 레몬이랑 자몽이 섞인 에이드라 상큼하고 달달했다.
내가 주문한 프렌치토스트.
기본 식빵은 프렌치토스트로 나왔고, 다른 식빵 1개는 따뜻하게 구워져서 나왔다.
프렌치토스트에 위에 뿌려져 있는 슈가파우더와 시럽의 조화가 달달하니 행복해지는 맛이었다.
친구가 주문한 베어스 플레이트
베어스 플레이트는 여러 종류의 식빵이 따뜻하게 구워져서 나온 듯~
무화과 호밀빵. 요것도 맛있었고!!
프렌치토스트에 블루베리 잼을 얹어서 먹으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맛이다!!
치즈를 올려서 구운 통감자~ 캬!
이 식빵도 맛있었는데~ 빵 안에 들어가 있는 게 뭔지 잘 모르겠음^^;;;;
베어스덴 브런치는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밀가루를 먹는 거지만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
건강하고, 푸짐한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연희동 브런치 카페 베어스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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