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성공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영양제)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

※강의제목 : 난소 저반응군(난소기능저하)의 임신 성공 전략

제가 시험관을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플러스의 이재은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식이 요법

■ 균형잡힌 식습관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우리 몸은 달라집니다.)

■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야식은 웬만하면 먹지 않는다.!!

■ 신선한 야채, 과일, 견과류는 꼭 섭취한다.

■ 동일한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두유, 석류, 복분자 등 과량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남편의 정자 상태가 배아에게 영향을 줄까요?◀◀

시험관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정자를 채취해서 좋은 정자로 선별하여 수정을 하기 때문에

남편의 정자는 수정, 또 그 이후의 배아 발달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오직 여자의 난자만의

문제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은 틀린 것이다. 

연구원들이 좋은 정자로 선별을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육안으로 보기에 좋은 것일뿐

그 정자에 있는 dna까지 알수는 없기 때문에 남편의 정자도 수정과 배아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남편들도 술과 담배를 끊고 몸관리를 해야 한다.

술고래에 골초도 임신만 잘하더라... 라는 생각으로 남과 비료하지 말아라.

어차피 난임부부가 되었다면 노력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어쩌겠는가.. 남에게는 쉬운일이 우리 부부에게는 좀 어려운 일이 되었다면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자는 괜찮아..라며 본인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오직 아내에게만 관리를 요구 한다면 그것은 아내에게만

힘겨운 짐을 지워주고 혼자 그 짐을 다 들고 가라고 등떠미는 것 밖에는 안된다.

시험관을 진행할때는 부부가 하나가 되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 

▶▶임신 준비를 하는 동안에는 커피를 마시면 안될까요?◀◀

임신준비 기간에 커피를 마시느냐 이 부분은 너무나 많은 썰이 있고, 난임병원 선생님들간에도 의견이 다르다.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계속 고민하면 스트레스만 받으니..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아래 자료를 참고!!   ↓    ↓    ↓    ↓    ↓    ↓     ↓    ↓    ↓

[ 커피와 임신 ]    ■ 2015, ACOG; 임산부에게서 하루 2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유산률을 높이지 않은다.    ■ 2012, Human reproduction; 하루 5잔 초과 ( 6컵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률을        50% 정도 감소 시킨다.     ■ 결론 : 인스턴트 믹스 커피는 하루 2잔, 드립 커피의 경우 하루 1잔까지 가능하다.

▶▶석류, 두유, 복분자를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던데.. 난소기능저하에도 좋지 않을까요?◀◀

■ 그렇지 않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난포 성장에 방해가 된다. 

■ 무엇이든 과용량은 금물 (소량 섭취는 얼마든지 ok)

■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좋다. 

운동 요법

■난임 여성에게 추천하는 운동

-걷기 운동

-요가 및 스트레칭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의 운동은 하체로 가는 핼액순환을 증가 시킨다.)

■ 강도 및 시간

-하루 30분에서 1시간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을 정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임신에 해가 될 수 있다. 

(운동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과,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은 당연히 운동의 강도가 다를 것이다.)

영양제

■ 엽산

-태아의 신경관결손 예방 및 난자 질과 성숙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임신 3개월 전부터 후 4~6주까지 복용 권고

-용량 : 건강한 여성은 하루에 400mcg / 호모시스테인이 높아져 있거나 MTHFR gene mutation 동반된 여성은 하루에 1000~5000mcg / 

간질, 당뇨, 비만 (BMI >30), 신경관결손증 가족력, 과거 선천성 기형아를 분만한 적이 있는 여성은 하루에 4000~5000mcg

-엽산이 풍부한 음식 : 시금치, 키위, 딸기, 브로콜리, 검정콩 등등..

■ Coenzyme q10 (코엔자임 큐텐, 코큐텐)

-항산화 역할, 노화로 인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개선

-용량 : 하루 100~600mg (max 800mg/d)

-유비퀴놀(ubiquinol) : 활성화된 코엔자임 큐텐, 40세 이상의 경우 섭취가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으나 지나치게 고량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감이 증가된다는 연구도 있다. 

■ Vitamin C

-항산화 역할

-용량 : 하루 100~2000mg

-함유 식품 : 브로콜리, 피망, 키위, 딸기

■Myo-Inositol (마이오 이노시톨)

-효능 : 일반 여성 (특히 고령, 난소기능저하 여성들)에게서 난자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용량 : 하루 2~4g, 시험관 시술 3개월 전부터 복용 권요

※주의사항 : D-chiro-inositol 과 구분할 것!!  D-chiro-inositol의 경우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난자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난소기능저하 여성들은 순수 Myo-Inositol만 복용하면 된다. 

■Vitamin D

-Vit D 혈중 농도가 시험관아기 시술 임신률에 영향을 준다?? -  controversial...이 부분은 여러 결과의 논문이 있다.

-용량: 하루 1000~2000iu

-자주 햇빛 받으면서 산책하기

(강의를 하신 이재은 선생님은 비타민d를 복용 하라고 하셨다.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비타민d 수치가 평균보다 미달이라고 함.)

생활습관

■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하다.

-호르몬 균형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임신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시험관 시술 시작 3개월 전부터 관리하라◀◀

정자와 난자가 만들어 지 는 기간이 대략 3개월이기 때문에 마이오 이노시톨도 시험관 시술 3개월 전부터 복용 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운동과, 식이요법, 영양제 복용은 시작하기 3개월전부터 꾸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