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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제목 : 난소 저반응군(난소기능저하)의 임신 성공 전략

제가 시험관을 진행하고 있는 마리아플러스의 이재은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많아 한두번에 올리지 않고 여러파트로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난소저하의 임신 성공 전략


▶난소 저반응군에게 적합한 임신 시도 방법 찾기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

■여성의 나이

■AMH 수치 및 동난포 개수

■이전 시술 과거력 : 병원을 옮길 경우 예전 병원에서 진행했던 기록지를 가져가면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판단을 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여성의 나이가 만 35세 이하, 난임 기간 1~2년, AMH 1점 이상 :  인공수정 1~2회 후 시험관 아기 시술 고려도 가능

여성의 나이가 만 37세 이상, 난임 기간 3년 이상, AMH 0점대 : 대부분은 바로 시험관 아기 시술 고려


예비난포가 5개 이상 잘 보이고, 여성의 나이가 만 35세 이하이고, 난임기간이 1~2년, AMH 수치가 1점 이상이라면

바로 시험관을 진행하지 않고 인공수정을 먼저 진행해봐도 된다. 

(나팔관과 정자 상태만 괜찮다면..)


여성의 나이가 만 35세 이하라도 난임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에는 수정에 문제가 있을 가증성도 있기 때문에

인공수정으로 임신될 활률이 높진 않다.


정확하게 정해진 방법은 없다.

환자에 따라서, 선생님에 따라서 진행하는 방법은 달라지기 때문에 위 사항은 참고만 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결정해야 한다.





▶난소 저반응군에게 적극적인 시술을 권고하는 이유


■자연임신만 시도하다가 시간이 흐르게 되면 난소 기능이 더 떨어진다.

■난소 기능이 더 떨어지게 되면 시험관 아기 시술로도 임신이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은 여성의 나이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만 35세 미만인 경우 AMH가 낮더라도 시험관 시술 시 임신률은 동일 나이대 여성과 비슷)

(만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는 AMH가 낮아지면 임신률도 함께 낮아진다.)





난소 저반응군의 시험관 아기 시술



▶시험관 아기 시술의 여러가지 프로토콜


 고식적 시험관 시술(과배란 유도)

 일반적인 시험관 시술. 과배란 유도 후 여러 개의 난포를 성장시킨다.

 저자극 시험관 시술

 적은 용량의 과배란 주사제+배란유도제를 복용한다.

 자연주기 시험관 시술

 스스로 성장하는 1개의 난포를 대상으로 채취한다.





▶나에게 맞는 시험관 시술 프로토콜은?


■과배란 유도 (장기요법, 길항제요법)


 고식적 시험관 시술(과배란 유도)

 일반적인 시험관 시술. 과배란 유도 후 여러 개의 난포를 성장시킨다.



1. 장기요법 

생리 7~10일 전부터 조기배란억제 주사를 맞기 시작해서 생리 2~3일째 부터 과배란 주사도 함께 맞는다.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5일 후 이식한다. 



2. 길항제요법(길항제 요법은 단기 요법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용어는 길항제 요법이다.)

생리 2~3일째 과배란유도주사를 맞기 시작하고 중간점검을 해서 난포가 어느정도 자랐으면 조기배란억제 주사를

맞기 시작한다.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5일 후 이식한다. 


      정상난소 기능을 가진 여성들 대상으로 장기와 길항제중 어떤 방법이 임신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답은 없다. 

    진행하는 선생님에 따라 생각이 다르고,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틀린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서, 또 그때그때 몸의 상태에 다라서 선택을 해주는 것이다.

    단, 극심한 난소기능 저하는 장기요법은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저자극 요법


 저자극 시험관 시술

 적은 용량의 과배란 주사제+배란유도제를 복용한다.



1. 생리 2~3일째 부터 클로미펜 혹은 페마라를 복용하면서 저용량의 과배란 주사를 함께 맞는다.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5일 후 이식한다. 



2. 생리 2~3일째 부터 클로미펜 혹은 페마라만 복용한다.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5일 후 이식한다. 


    저자극은 배란 유도제를 같이 먹으면서 하루에 대략 75~225정도의 용량만 쓰고 순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다.

    배란 유도제는 페마라나 클로미펜 어떤 것을 써도 상관은 없으나 단, 클로미펜을 사용할 경우 내막이 얇아질 수 

    있기 때문에 페마라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자연주기 요법


 자연주기 시험관 시술

 스스로 성장하는 1개의 난포를 대상으로 채취한다.



1. 생리 2~4일째에 초음파를 보고, 아무런 약이나 주사를 쓰지 않는다. 계속해서 초음파로 난포의 상태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도 진행한다.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3일 후 이식한다. 

(자연주기라도 난포터지는 주사는 반드시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난포가 나오기 때문이다.)



2. 중간에 조기배란억제 주사나 소량의 과배란 주사를 맞는 방법인데 이를 변형 자연주기 요법이라고 한다.

혈액검사도 진행하고, 난포가 채취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자라면 난포성숙 주사(난포 터지는 주사)를 맞은 후 난자채취를 한다.

난자채취 후 2~5일 후 이식한다.


    자연주기는 과배란 유도 주사에도 반응이 없는 난소기능저하 여성분들이 주 대상이다.

   과배란 유도 주사제를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1개의 난포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난소 저반응군에서 시험관 시술 임신률을 높이기 위한 부수적인 방법


▶성장 호르몬 주사 (Growth hormone)


■성장 호르몬은 난포가 난포자극호르몬에 더 잘 반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저반응군 환자에게 사용 시 임신률 11% 증가, 출생률 17% 증가(정상 반응군에서는 효과 X)

■하지만.. 연구마다 결론은 controversial





▶2일 배양


■엄마의 자궁이 배아에게는 가장 좋은 환경이다.

■배아의 개수가 적은 경우 5일 배양은 의미가 없다.

■2일 배양 이식도 좋은 option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난소 저반응군의 시험관 시술 성공 포인트


■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고민한다.(개별화된 치료)

■필요 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곡난포, 조기배란 확률을 낮춘다.

■자궁내막 상태 확인 후 가장 좋을 때 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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