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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10일 2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프리미어리그 2위와 3위간의 맞대결이 진행되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버풀간의 경기였다.

오늘 양팀간의 역사적인 200번째 맞대결이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2위를 공고히 하기위해, 

리버풀은 2위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또한 3위자리를 기키이 위해서 꼭 승리하고자 한 경기였다.


전반전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주인공은 래쉬포드였다. 전반 14분 첫골을 기록한 후

10분 뒤 다시 한골을 추가했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리버풀의 역공이 시작되었다.

흥미롭고,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리버풀이 모든 전술을 공격에 맞추었고,

리버풀의 공세에 맨체스터는 수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끈질긴 리버풀의 후반공격 와중에 마네의 크로스가 

오늘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던 맨유의 에릭바이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리버풀로서는 행운의 골이 연결되었다.

물론 리버풀의 끊임없는 공격이 수비의 틈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어쨌든 바이의 자책골이었다. 2:1로 리버풀이 한골 만회했다.


그 후 리버풀은 더욱더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위험한 상황이 있었으나 맨유는 끝까지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았다.

결국 경기는 2:1로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오늘의 최고의 플레이어는 2골을 기록한 맨유의 래쉬포드였고,

자책골을 기록하기는 하였으나 수비에서 바이는 대단였으며,

리버풀의 올시즌 득점왕에 도전하는 득점1위 살라를 지워버린 

영의 대단한 수비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오늘 경기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65점으로 2위를

리버풀은 승점 60점으로 현재 3위이나 

한경기를 덜치른 토트넘의 결과에 따라

4위로 밀려날 수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오늘 맨유는 강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리버풀도 잘싸웠으나 맨유의 수비를 뚫지 못하여 아쉬운 경기였고, 

특히 최고의 골잡이 살라가 경기에서 사라지면서

득점에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출처 : 구글링,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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