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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어제 새벽(한국시간) 

별중의 별 유럽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리버풀과 AS로마 간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5대2로 이겼다. 

2차전은 다음달 3일 AS 로마 홈인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진행된다. 

이날 살라는 2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팀 동료 피르미누 역시 2골 2도움을 기록, 

올 시즌 EPL 최고 공격 듀오의 면모를 보여줬다. 

살라는 올시즌만 놓고 본다면 인간계 최강으로 

신계에 있는 호날두, 메시에 버금가는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2차전에서 3점차로 로마에게 패하지 않으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AS로마는 8강전에 이어 4강에서도 기적을 연출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최강이라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기적을 연출했던 8강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볼만하다.





(사진출처 : gettyimageskorea)


그리고 오늘 4월 2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유럽축구의 명가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가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맞대결을 펼친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화려한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군단 레알과 뮌헨이지만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신계에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마드리드)이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우는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총 15골을 기록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골을 기록중에 있기도 하다.

본인이 세운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2013-2014 시즌, 17골)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12경기 연속골로 새로운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5)와 호베르투 피르미누(26)가 AS 로마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10골로 따라 붙었지만 2위와 5골 차이가 나고 있어 

호날두는 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등극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야말로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의 진면목이다.

또한 호날두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악몽 같은 존재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총 6경기 동안 9골을 기록했다. 

내일 경기에서도 호날두의 경기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레알에 호날두가 있다면 뮌헨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그는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하며 호날두에 결코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28골을 넣으며 2위와 14골 앞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리그 득점왕이 확실시 된다.


팀 단위 기록은 완벽한 호각세다. 

바이에른뮌헨과 레알마드리드는 유럽 대항전에서만 

25번이나 맞대결을 펼쳤는데, 

상대전적도 11승 4무 11패로 완벽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도 이미 두 차례 만나 서로 한 번씩 결승 진출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1-2012시즌은 바이에른뮌헨이, 

2013-2014 시즌에는 레알마드리드가 각 우승했다).

이번 시즌 결과에 따라 기록이 달라질 것이다.


과연 승자는 누가될 것인가?

호날두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챔피언스리그의 제왕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레반도프스키는 레알을 상대로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인가?

최고의 팀들의 대결이 눈앞에 다가왔다.

몇 시간 후 최고의 경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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