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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바르셀로나 오픈(클레이코트) 4강에 라파엘 나달(1위, 스페인), 

다비드 고핀(10위, 벨기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3위, 그리스), 

파블로 카레노부스타(11위 스페인)가 진출했다.

이 대회부터 출전하기로 한 정현은 출전 직전 

발목 부상의 위험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








바르셀로나 오픈 4강대진


라파엘 나달  vs  다비드 고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vs  파블로 카레노부스타





클레이코트의 신으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은 

이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나달은 27일(한국시간) 5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르틴 클리잔(140위, 슬로바키아)을 2-0(6-0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달은 지난해 5월 로마 마스터스 이후 클레이코트 경기 17연승, 

42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ATP 투어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 역시 나달이 보유하고 있는데,

직전 대회인 롤렉스 마스터스를 우승하면서 기록한 11회 우승이다. 

준결승 상대인 다비드 고핀과는 2승 1패로 우위에 있는데
워낙 나달의 기세가 뜨거워 고핀을 꺽고 결승전에 오를 수 있을 듯하다.










또하나의 준결승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파블로 카레노부스타의 대결이다.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19살 스테파노 치치파스가 

이번대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1cm의 이상적인 테니스 선수 키를 지닌 치치파스는 

치치파스는 프로 입문 2년만에 세계 63위에 랭크되었다.

이번대회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프랑스의 코레탕 무테를 이기고, 

2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세바스티안 슈워츠만(17위)을 

6-2 6-1로 가볍게 이겼다. 

그리고 8강에서는 3번 시드인 도미닉 팀(7위)을 

6-3 6-2로 압도적인 점수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는 등

그 기세가 쉽게 꺽이지 않을 듯 하다.

치치파스는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11위)에게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흙신과 돌풍의 신예간의 결승전이 예상된다

과연 치치파스는 결승에 올라 흙신 나달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곧 바르셀로나 오픈의 챔피언이 탄생할 것이다.


(사진출처 : 바르셀로나오픈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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