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지난 2018. 4. 23.(월)(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ATP투어 500시리즈 바르셀로나 오픈 테니스 남자단식의 피날레인 

결승전이 2018. 4. 29.(일)(현지시간)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결승전을 라파엘 나달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의 대결로 결정되었다.



(사진출처:바르셀로나 오픈 홈페이지)





지난 4. 28(토)(현지시간) 준결승이 열렸다.


예상대로 클레이코트의 신 세계최고의 선수

라파엘 나달(32,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이 

다비드 고핀(27, 벨기에, 세계 랭킹 10위)에 

세트스코어 2-0(6-4 6-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다.


이번 준결승 경기에서 승자가 된 나달은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400승을 거뒀다. 

나달은 역대 네 번째로 클레이코트에서 가장 많이 이긴 선수가 됐다. 

또한 클레이코트 44세트 연속 승리 행진도 이어갔다. 

나달은 지난해 5월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도미니크 팀(24,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7위)에게 0-2로 진 이후로

거치없는 질주를 하며 클레이코트 경기에서 계속 승리했다.


또한 나달은 지난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이 대회에서만 11번 우승했다.

이어 나달은 이번 바르셀로나 오픈에서도 11번 째 정상에 도전한다. 

나달은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모두 

10번(2005년~2009년, 2011년~2013년, 2016년, 2017년) 우승했다. 

2016년부터 3년 연속 바르셀로나 오픈 결승에 진출한 나달은 

이 대회 11번째 우승 및  3년연속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번대회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9, 그리스, 세계 랭킹 63위)가

파블로 까레노 부스타(26, 스페인, 세계 랭킹 11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승리하고 결승까지 올랐다.

치치파스는 이번대회 2회전에서 디에고 세바스티안 슈워츠만(17위)을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가볍게 이기고,  

8강에서 3번 시드인 도미닉 팀(7위)을 

2:0(6-3 6-2)으로 물리쳤는데, 준결승도 2:0으로 승리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치치파스는 

나달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여전히 제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나달에게도

치치파스는 지금 이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흙신 나달은 다시한번 우승하여 기록을 경신할 것인가?

결승전 무대가 곧 시작된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