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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11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1. 배

배는 기관지 계통에 좋은 음식으로,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기침, 기관지염,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을 하며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그대로 섭취하거나 또는 즙을 내어 마시거나, 찌거나 삶거나 등등 다양하게 섭취를 해도 

오래된 기침이나 노년성 기침 기관지염 등 증상에 치료 효과가 있다

따뜻하게 배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배숙'이 있는데,

'배숙'은 목감기에 제격이다.




2. 무

무에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침해소에 좋을뿐 아니라 가래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평온하고 살짝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식히고 해독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에 도움을 준다.

감기열을 내려 주며 염증을 가라앉혀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이나 가래를 삭인다.

동의보감에 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기침 감기에 무를 쓸 때는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짜먹어도 되고,

무를 얇게 썬 뒤에, 그 위에 꿀을 부어놓으면  삼투압 작용으로 즙이 생기는데

이렇게 무에서 나온 즙을 마시면 감기, 특히 기침감기에 좋다.

만들어진 즙을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남는 것이 아깝다면 꿀에 적신 무 자체를 다 먹어도 상관없다.




3. 검정콩

검은콩은 감기로 인한 기침아니 목소리 갈라짐, 기관지염 천식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증상들이 있을때는 검은콩 조린 물을 마시거나 볶은 검은콩을 차로 마시면

놀랄정도로 증세가 완화된다고 한다.


검은콩은 이뇨효과도 있어 몸의 부기를 빼주고는데 효과적이다.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혈중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여

간기능 개선에 좋고 동맥경화 예방까지 해준다









4. 귤껍질

귤껍질은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고, 혈액순환장애나 스트레스에도 좋다.

감귤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겨울철에 먹으면

감기예방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감귤을 먹고 남은 껍질은 물과 함께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매우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 껍질차는 귤과 소금, 식초, 베이킹 소다를 준비하고,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귤을 담가 30분 정도 두었다가

베이킹 소다로 문질러서 깨끗히 씻은 후 마른 행주로 잘 닦아준다.

깨끗해진 귤을 까서 껍질을 채반에 담고 가위로 채 썰 듯 잘라준 다음, 그늘진 곳에 5~6일 정도 말려준 후

수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리병에 넣어 보관한다.

마지막으로 물에 말린 귤껍질을 넣고 끓여서 마시면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감귤껍질 차가 완성된다.




5. 은행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해주고 기를 이롭게 하는 효능이 있어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은행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C, 칼륨, 카로틴 등 성분이 들어있다.

다른 효능들도 많지만 대표적으로는 폐결핵이나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 폐기능을

돕는 기능이 있는데,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없앤다고 알려져있다.

비타민 C도 다량 들어있어서 면연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기침과 가래를 멎게하는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목감기 완화에도 좋다.


오랜 기간 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있을 경우 은행을 먹는 것이 좋으나

은행은 섭취 적정량을 넘기면 은행독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성인은 일일 10알, 어린이는 3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6. 모과

모과차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모과에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헤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무과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천식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며, 미세먼지를 심하게 마신 날에도

모과차를 한 잔 마셔주면 더없이 좋다.

또한 몸살감기로 인해 근육통이 생겼다면 근육이 굳었을 때 도움을 주는 모과차를 마시면

근육에 수분을 공급하여 근육통을 완화한다.









7. 오미자

오미자의 새콤한 맛은 식욕을 돋구워줄뿐 아니라 피로를 풀어주며 기침과 천식에 좋다.

오미자는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으며 목감기에도 좋다.

오미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 열매를 보리차처럼 끓인 후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8. 석류

석류에는 비타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의 효능을 가진다.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갈증이나 답답한 증상을 방비하는 작용을 한다.

입안이 마르고 목안이 마른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석류를 갈아서 마시거나 또는 끓여서 차처럼 마셔주게 되면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을 하며 페를 부드럽게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해준다.




9. 두부

두부는 열을 식히고 건조한 증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는데,

기침을 멈추게 하며, 가래를 없애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

두부를 국이나 탕으로 끓여 따뜻하게 먹으면 열감기나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열을 내리는 데도 사용하는데, 두부를 반죽해 만든 두부 연고를 가슴에 붙인 후 

열이 내리면 떼어내고 물수건으로 닦는 것을 반복한다. 

어린이나 임산부가 열이 심할때 사용하면 좋다.








11. 도라지

도라지는 특히 가래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고, 폐의 기운이 막혀 있는 것을

흩어주고 통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기관지를 강화시켜 가래를 삭혀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도라지를 달인 물도 폐 기능을 향상 시켜 기침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당분과 섬유질,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기침 감기에 효과가 좋다.

도라지를 쌀뜨물에 담가 두웠다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아 먹으면 좋은데,

기침이 심하고 목이 부어 삼키기 어려울 때는 도라지 달인 물을 마시거나 입 안으로 헹구어도 좋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길경이라 불리며 성질이 약간 따뜻, 평하며 맛은 맵고 쓰며

폐, 기관지를 다스리는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 뭉친 제액 제거하고 고름을 없앤다.

가래 삭임, 농을 배출하는 거담 배농 효과를 가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침, 가래 또한 초미세먼지를 다스리는데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도라지에는 우리 건강에 꼭 필요한 인삼의 핵심 성분 생리 활성 물질 사포닌이 풍성하게 함유되어 있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사포닌을 쉽게 밥반찬으로 먹으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


다만 도라지는 오래된 기침, 노인들의 허약성 기침에는 쓸 약재가 아니라는 것은 꼭 기억해야한다.




11. 생강

생강은 감기에 걸렸을 때 차로 끓여 먹곤 한다.

생강차는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몸에 열을 발생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생강은 류머티즘 제거, 구토 멈춤, 담 제거 등의 효능이 있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흡수를 왕성하게 한다.

열이 나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생강과 파 뿌리를 푹 끓여 마시면 좋고, 흑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도 좋다.

겨울에는 생강과 대추와 감초를 2:1:1 비율로 섞어 차처럼 끓여 마시면 좋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속이 울렁거리는 것을 완화해주거나 통증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미국의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선 생강이 염증과 관련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단, 효능이 많은 생강이라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므로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몸의 열을 높이고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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