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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집 구하기가 너무너무 힘든 요즘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내집 마련이란.. 어찌나 힘든지.. 대출을 받아야만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집을 사고도 "이 집은 은행꺼야, 화장실만 내꺼야" 라는 우스개 소리도 많이 하곤하지요..

저도 결혼을 해서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데 아직 내집마련을 하지 못한지라..

임대주택, 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런데 신혼부부 대상으로 제공되는 임대주택이나 임대아파트 조건을 보면 아이가 있어야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동네 구청 블로그에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이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1~2인 가구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주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1~2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800호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2017년보도 보다 200호 늘어난 규모다.


올해 공급되는 800호 중 1차분인 400호를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입 접수한다.

특히 자치구와 연계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주택은 우선 매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에서는

홀몸어르신, 청년근로자, 신혼부부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입주자를 추천한다.


주거취약 계층을 우선 공급대상으로 하되, 지역적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하여 특별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매입하는 1차분 400호는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50m²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 층별 매입도 신청가능하다. (26m²이상~40㎡미만 우선 매입)


다만 관련법에 따라 개발이 예정된 곳의 주택이나 지하 혹은 반지하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시설 및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의 주택,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심의 시 건축사, 감정평가사와 같은 외부전문가를 참여토록 하고, 건축주요 공종마다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품질점검반을 운영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기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감정평가금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한다.


시는 사업시행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매이행 약정 체결 후 골조완료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50%, 

사용승인시 1차 감정평가금액의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 결과에 따라 잔여분을 정산, 지급해 지역 내 소규모사업자들의

사업 의지를 북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매입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건축 설계(안)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 등이 필요함을 감안해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 매입신청 접수처 :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1 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주택부 (9층)


매입여부 결정은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가능성, 서울시 적정주거 기준 면적(17㎡, 31㎡)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건축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이행 약정(이행협약) 또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 문의 :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 1600-3456 / 3410-7403, 7412

■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자세하고 정확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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