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미네 반찬 93회에서 수미쌤이 알려주신 고추장 더덕무침 레시피를 정리해보았다.
더덕이 몸에 좋은 건 아는데 더덕 반찬은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해 볼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고추장 더덕무침은 따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더덕 반찬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기면 정말 좋겠다능~
고추장 더덕무침 재료
더덕 큰거 3개정도, 부추 6줄기,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양념장 : 매실액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 통깨, 물엿 조금
더덕에 양념장 발라서 구운 거는 엄마가 해주셔서 가끔 먹었는데 넘 맛있다능 :-)
수미쌤은 굽지 않고 생으로 무치는 레시피를 알려 주신다고 한다.
그런데 더덕은 도라지처럼 쓴맛이 없는 건가?? 갑자기 궁금해짐.
수미쌤은 더덕을 맵고 쉽게 양념할 거라고 하셨다.
여기서 쉽게!! 이 부분이 아주 좋음 ㅋㅋㅋㅋ
더덕은 껍질째 준비하셨다고~~
껍질 까서 파는데도 있는데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걸로 사셨다고 함.
음.. 예전에 껍질 벗기지 않은 도라지 샀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ㅎ_ㅎ;;;;;
더덕은 감자 깎는 걸로 하면 껍질이 잘 안 벗겨지기 때문에 칼을 사용해야 한다.
화면 보니까 도라지처럼 잔뿌리가 많지 않아서 껍질 까기 괜찮을 듯??!!
더덕을 채썬다. (모양은 사진 참고)
주의**너무 두껍게 채썰면 안 된다고 하심.
채 썬 더덕은 밀대로 살살 두드려 준다,
더덕을 이렇게 두드려주면 더덕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더 잘 밴다.
밀대로 두드릴 때 힘 조절 잘 해야 할 것 같음.
더덕이 부서져 버리면 낭패 ㅎ_ㅎㅋㅋㅋㅋ
고추는 쏭쏭쏭 잘라주고, 부추는 더덕 길이 비슷하게 자른다.
매실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과 통깨 조금씩 넣어주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주의**고추장을 너무 많으면 텁텁하다.
양념장에 더덕, 부추, 고추를 넣어서 쉐킷쉐킷~~
수미쌤이 손 맛이 들어가야 한다고 장갑 끼지 말고 손으로 무치라고 하셨음...
이렇게 무치다가 마지막에 물엿 쪼금 넣어주고 다시 조물조물해서 마무리 한다.
주의**물엿이나 매실액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안 된다. 덜 달아야 더덕의 향이 살아난다고 하심.
갓 지은 밥에 고추장 더덕무침 올려서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일 듯~
몸에 좋은 더덕무침,, 쉬운 레시피 배웠으니 당장 더덕 사 와서 도전해봐야겠다.
더덕구이는 쫄깃한 맛이 좋고, 생으로 무친 더덕무침은 아삭아삭~~~
"분위기 가라앉은 요즘, 고추장더덕무침으로 활기 찾아보세요~"
수미네 반찬 고추장더덕무침 레시피 정리
1. 더덕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굵직하게 채 썬다.
2. 방망이로 더덕을 살살 두드려 준다.
3. 고추는 송송 썰고, 부추는 더덕 길이 비슷하게 잘라준다.
5. 매실액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 통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손질해 놓은 더덕, 고추, 부추를 양념장에 넣고 무치다가 물엿을 조금 넣고 버무려서 완성한다.
(이미지 출처 :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수미네 반찬 다른 레시피▼
'기억하고 싶은 영상 >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미네반찬 계란맵조림 만들기, 레시피 알아보아요 ^ㅗ^ (0) | 2020.03.24 |
---|---|
맛있는 녀석들 한식뷔페 일산 참마루 한식뷔페 (0) | 2020.03.23 |
맛있는 녀석들 토스트, 인천 석바위 토스트 만들기 (0) | 2020.03.22 |
수미네 반찬 두부밥 레시피,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던 북한 음식 (0) | 2020.03.13 |
수미네 반찬 옛날 소시지 간장조림 레시피, 추억의 맛 (0) | 202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