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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시청자 추천 숨은 맛집 (짜장&짬뽕)



이번 주 맛있는 녀석들 209회의 음식은 짜장과 짬뽕이다.

시청자들이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

방송 출연을 한적이 없는 오직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집이다.


시청자들이 추천해준 맛집중에 제작진이 16곳 답사를 갔다고 한다.

짜장면과 짬뽕 맛집 중 각각 4군데씩 총 8군데를 갔고,

맛있는 녀석들 최초 4명이 따로따로 각각 개별 먹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한 시청자 추천 짜장면 맛집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서유기짬뽕(쟁반짜장) - 김준현


충남 당진에 있는 서유기짬뽕으로 가서 쟁반짜장을 먹게 된 김준현

서유기짬뽕은 요식업 25년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해물볶음을 반찬으로 즐기거나 짜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매콤한 짜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복분자 탕수육도 맛있다고 한다.



이곳 짜장면의 특징은 짜장면과 해물볶음이 한 접시에 나온다는 것!!



면을 맛있게 먹는 김준현의 팁 - 노 커팅



김준현의 먹스타일 : 짜장면의 단짝 단무지를 올려서 먹자!



"너무 새로운 것만 추구하면 짜장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이건 딱 맛있는 짜장면이다.

 돼지고기의 고소함도 살아있고, 고기의 알이 크다.

오징어 볶음이 불맛을 담당해 준다. 딱 원했던 짜장의 그 맛!!"



맛 포인트 1 - 큼지막하게 썰어 볶아낸 돼지고기가 듬뿍



맛 포인트 2 - 불맛 제대로 살려 매콤하게 볶아낸 해물볶음



첨가물 없이 웍질과 화력만을 이용해서 불맛을 낸다고 한다.









"짜장에 기름이 많지가 않아서 담백하고, 면발이 굉장히 좋다.

면발을 젓가락으로 쎄게 잡았는데도 끊어지지 않는다."



면을 얇게 뽑는 이유는 짜장 소스가 잘 배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해물을 따로 볶아서 주는 이유를 사장님께 여쭤보니

원래는 같이 볶아져서 나가는건데 너무 매콤한 걸 싫은 사람을 위해 따로 볶게 되었다고 한다.




"불맛이 대박!! 오징어 볶음은 단맛이 조금 있어야 매력이 있는데 춘장이랑 섞이면서 

숨어있던 감칠맛이 살아난다. 오징어 볶음에도 춘장을 조금 넣으면 신의 한수가 될 수 있겠다.

이 오징어 볶음은 국물 없이 뻑뻑하게 볶아낸 불맛이 확실히 살아있는 그런 오징어 볶음이다"





짜장면을 다 먹고 남은 오징어볶음에 밥을 비벼먹은 김준현은

오징어 볶음도 이렇게 맛있게 하는 집이 드물다며

추천해 주신 시청자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준현의 최고의 맛은??









2. 미소손짜장(수타짜장) - 유민상


강원도 원주의 미소손짜장에서 수타짜장을 먹게 된 유민상.



수타경력 30년의 아버지에게 수타비법을 전수받은 아들이 대를이어 운영중인 수타짜장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여러곳에서 방송 제의가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했다.



하지만 맛있는 녀석들은 부부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제작진이 강원도까지 직접 찾아와 맛을 보고 출연 제안을 했기에 출연 결정을 했다고 한다.



15년동안 아침마다 매일 만드는 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고,

재료 소진시 마감을 빨리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기계면과 수타면의 차이가 많다.

기계면 같은 경우엔 질기다는 느낌이 있고,

수타면은 부드럽고 탄력있기 때문에 수타면을 고집한다고 함.



"짜고 달고 이런 맛들이 적절하면서.. 면이 쫄깃하고 맛있는.. 말이 필요없는 맛!!"



미소손짜장의 트레이드마크 겉절이를 먹은 유민상씨는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반찬까지 순삭하고 짜장면 1그릇을 또 주문해서 먹는 유민상씨 ㅎㅎㅎㅎㅎ



밥을 주문하면 짜장 소스도 리필된다.






미소 손짜장 수타짜장의 소스는 고기 볶고, 야채 볶고, 춘장넣고 한번 더 볶고,

물 붓고, 간을 한 후에 전분 풀어서 완성된다.



탕수육을 서비스로 받은 유민상씨~~돌발상황!!

이날의 룰은 짜장만 먹는 것!! 

유민상씨는 눈앞에 탕수육을 두고 먹지 못했다 ㅎㅎㅎㅎㅎ



민상의 최고의 맛은?









3. 금문(삼선간짜장) - 김민경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금문에서 삼선간짜장을 먹게 된 김민경.

금문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1대 사장님이 시작해서 현재는 3대인 손자가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80년동안 방송출연은 전혀 하지 않았고, 일반 짜장에 비해 물기가 없는 삼선간짜장에는

노른자로 부드러운 맛을 느끼라고 반숙으로 제공을 한다.



하루 숙성시킨 춘장은 풍미 가득한 짜장맛을 내는 일등 공신!!



냉채소스로 맛을 낸 오이무침 밑반찬은 이집의 별미다.





맛있게 먹는 팁 -----

간짜장이 좀 뻑뻑한데 계란 후라이를 터뜨려서 같이 먹으면 훨씬 부드럽다.



학교 다닐 때 2층에서 드시던 분들이 지금은 자식, 손자 데리고

추억을 생각하며 짜장면을 먹으러 온신다고 함.



면발이 가늘수록 소스 간이 양념에 잘 배기 때문에 일부러 면을 가늘게 뽑는다고 한다.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와서 먹는 짜장면의 맛이다."









남은 채소랑 고기랑 해산물이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밥을 비빈거라고 한 김민경씨~ 너무 귀여웡^^



삼선짜장에 밥을 비벼서 클리어한 민경씨는 일반 짜장은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면서 일반 짜장 1그릇을 추가로 주문했다.



금문의 일반짜장은 유니짜장식으로 만든다. 



일반 짜장은 유니짜장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훨씬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잘게 써니까 면 사이사이에 걸려이어서 한번 먹어도 그 한입에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짜장면을 두 그릇째 먹고 있지만 느끼함이 보통 짜장면 먹을 때보다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다.

삼선간짜장은 소스를 따로 먹으면서 담백한 느낌이 있고,

일반짜장은 소스를 한번에 같이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다."





민경의 최고의 맛은?









4. 천안성(유니짜장) - 문세윤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천안성에서 유니짜장을 먹게 된 문세윤.

천안성은 40년 요리 경력의 화교 2세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중면과 소면 사이의 굵기로 얇은면으로 유니짜장에 최적화된 면이라고 한다.




"고기, 양파 등이 칼로 잘 다져져서 짜장의 맛이 완벽하게 살아있다."





"면이 얇아서 소스를 그대로 쏙쏙 흡수하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



잘게 다진 양파와 다짐육이 듬뿍 들어가 풍미 가득!!





한입 넣어 보고는 앞으로는 유니짜장을 좋아하게 될 거라는 문세윤씨 ㅎㅎㅎㅎ



세윤의 먹스타일 : 면 위에 소스를 올린 후 다시 면으로 이불 덮기



"입자는 작지만 씹히는 식감이 내가 양파다! 라고 알려줄 정도로 충분히 살아있다."



세윤의 먹스타일 : 숟가락으로 면 잘라 먹기



"이 소스에는 무조건 밥을 비벼 먹어야 한다. 잘게 다지니까 식감이 맛이 색다르다.훨씬 진하다. 

다른 짜장은 씹었을 때 맛이 확 튀는데 유니짜장은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력이다."



유니짜장을 순삭한 문세윤씨는 사천짜장을 추가로 주문했다.




첨가물을 넣지 않아서 소화가 더 잘된다고 한다.





해산물의 깔끔함으로 마무리 된다.




 


세윤의 최고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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