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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닭볶음탕 레시피, 닭볶음탕 볶음밥까지~!!  (수미네반찬 11회)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매콤한 양념에 배인 쫄깃쫄깃한 닭고기와 포슬포슬 감자! 그리고 빼먹으면 아쉬운 치즈 볶음밥까지! 

(김수미표 얼큰 닭볶음탕 내용 상세하게 적어놓아서 내용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 

닭볶음탕 레시피 한눈에 보기, 간단정리는 포스팅 마지막 하단에 있습니다.)


닭볶음탕에는 중닭이 적합하다. 토종닭으로 하면 더 좋다고 함..ㅎㅎㅎ


어떤 요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다양한 닭의 크기!!


닭을 살 땐 손질해서 토막 낸 볶음용 닭을 사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얼큰 닭볶음탕 만들기 시작!!

먼저 닭을 씻는다. (식초를 조금 넣고 헹군다.)

냄비에 물을 먼저 올리고, 물이 끓는 동안 양념을 준비하자.


양념 재료 간단 보기

(이미지 출처 : 수미네반찬 홈페이지)


양념 만들기

수미쌤은 막걸리잔 같은 거에 간장을 부어서 넣으셨음.

막거리잔에 한 잔 따라 봐~ 정도라고 ㅎㅎㅎㅎㅎ

홈페이지에 설명에는 간장 250ml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 입맛에 따라 좀 짤수도 있으니

간장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중간에 맛을 보고 좀 더 추가하는 것이 좋겠다.


물 500ml를 넣는다.


닭과 마늘이 궁합이 잘 맞는다며.. 마늘은 미쳤구나 할 정도로 듬뿍 넣어라.

나도 이 레시피 따라서 해봤는데 마늘을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될까? 했지만 이대로 따라하니 정말 맛있었다!!

대신 간장이랑 설탕은 좀 줄여서 만들었음 ㅎㅎㅎㅎ


다진 생강도 2큰술 정도 넣으면 잡냄새 제거에 좋다.


고추장을 넣고









고춧가루 많이!! 2국자 정도?

이것도 개인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서 넣는 것이 좋을 듯.


여기서 잠깐 고춧가루 양에 대해서 얘기하면.. 

중간에 수미쌤이 최현석 쉐프의 닭볶음탕 간을 보면서 텁텁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최현석 쉐프가 고춧가루를 엄청나게 많이 넣었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왼쪽이 최현석 쉐프 고춧가루통이고 오른쪽이 수미쌤 고춧가루통이다.

저 통에 고춧가루가 가득 있었는데 최현석 쉐프는 거의 다 넣었음 ㅎㅎㅎㅎㅎㅎ


매실액 1큰술 정도..


최현석 쉐프 : 매실액 얼마나 넣어요?

수미쌤 : 알아서 넣어. ㅎㅎㅎㅎㅎ


매실액은 한번 쑤욱~~ 넣으라고.. ㅎㅎㅎ


물이 끓으면 닭을 넣어준다. 


5~6분 정도 데쳐준 후 건져낸다. 

(닭을 익히는게 아니라 뜨거운 물에 소독하면서 잡냄새 없애는 것. 삶으면 안 된다.)


데친 닭은 바로 찬물에 헹궈준다.


당근을 큼직큼직하게 썰어준다.

당근을 큼직하게 써는 이유는??

당근이 단맛을 낸다고 함.

당근을 너무 얇게 썰면 닭 익는 동안 당근이 죽이 된다.


찬물에 헹궈놓았던 닭을 냄비에 넣는다.


아까 만들어 놓은 양념에 당근, 풋고추, 홍고추를 넣고.. 


설탕 3작은술도 넣어준다. 설탕의 양도 개인 입맛에 따라서 조절하는 것이 좋을 듯.


닭을 넣은 냄비에 대추를 넣어준다. (대추는 없으면 생략 가능)


양념을 넣어준다.


자작자작하게 물을 넣어주고 센불에 끓인다.

(주 재료가 물에 잠길 정도로)


냄비 뚜껑을 닫고 생강1개 정도를 잘라서 냄비에 넣어준다. (생강 5쪽 정도)


중간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양조간장을 추가한다.

(조선간장 넣으면 안된다!!)









최현석 쉐프가 숟가락으로 닭볶음탕을 저으니 수미쌤이 젓지 말라고 하심

중간에 저으면 다 으스러진다고 함..


중간에 후추 조금, 설탕 조금 추가

(수미쌤은 후추 7번정도 톡톡, 설탕 1작은술 추가하셨음)


양파를 썬다.

(양파는 아주 크게!! 3등분 정도로 자른다. 양파를 처음부터 넣으면 죽된다고 함)


감자의 모서리를 깍아서 둥글게 만든다. 

(모서리 부분은 얇아서 물러지기가 쉬우니 둥글게 깍아 주는 것이 좋다)


감자사이즈가 비슷해야 똑같이 익는다.


끓고 20분 정도 되면 중불로!!


썰어놓은 감자를 넣는다. 위에다 척척 얹는다.


통마늘 6개와 양파도 넣는다.

(수미쌤은 집에서 해먹을 때 양파를 2개 넣으신다고 함.)


조금 끓게 놔두고 잠시 후에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대파 2대를 넣는다.

(닭볶음탕에 파를 많이 넣어야 좋다)


이제 뚜겅 덮어놓고 감자가 익기를 기다리면 된다.

(은은한 불에 감자를 익히면 닭국물이 감자에 스며들어서 감자가 더 맛있어진다고 함)


재료가 다 익고나면 참기름 1큰술 넣고, 통깨 뿌려주면 완성!!


맛있게 챱챱챱!!

수미쌤 닭볶음탕 레시피 따라해 봤는데 남편도 그동안 했던 닭볶음탕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음^^

간장과 설탕양은 꼭.. 개인 입맛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닭볶음탕 볶음밥


1. 후라이팬에 양념 넣고, 그 위에 밥을 넣는다.

2. 양념에 밥을 볶다가 풀어놓은 계란을 넣고 한번 뒤집고

3. 치즈를 넣는다

4, 통깨를 뿌린다

5. 그 위에 김을 뿌려서 볶아주다가

6. 마지막에 깻잎을 넣고 꾹꾹 눌러준다.


수미네반찬 닭볶음탕 레시피 한눈에 보기



(이미지, 내용 출처 : 수미네반찬 다시보기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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